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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

2014년 2월 09일 사다리 교회 전 교인 심코 '얼음 낚시" 지난 2월 9일에 그 동안 벼르고 벼르던 전교인 심코 얼음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계속 한가정이 안되고, 다른 가정이 안되고를 반복하던 중 무조건 간다는 의지로 날짜를 잡아 출발을 했습니다. 원래 야외예배로 계획했지만 그 인원이 함께 추운 얼음위에서 예배드리기도 쉽지 않고, 큰 텐트도 없어 예배 시간을 8시로 확 당겨 예배를 드리고 9시에 출발해서 10시경에 심코에 도착했습니다. 합류하신 탑자동차 민사장님께서 참가자 전원에게 나누어 드릴 수건과 커피를 전날에 챙겨 주셨고, 또 당일에 미끼인 '미노'를 구입하셨습니다. 이날 고기는 늦게 합류하신 브론테 '박사장님'께서 잡아오신 퍼치 3마리가 전부였지만, 함께 동행해 주신 옷 수선하시는 '김태권사장님' 내외분과 친구분께서 중간에 시내에 나가셔서 베이컨과 햄 덩어.. 더보기
수제 피자~ 지난 주에 모처럼 김희선집사님의 둘째 딸 지원이의 생일을 맞아 자매인 김희선집사님과 하지연성도께서 수제 피자로 주일 친교를 하시겠노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에서는 지원이가 좋아한다는 녹차케잌과 음료, 그리고 전날 잡은 송어로 준비한 회를 내놨지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있습니다. 생일은 지난 화요일이었지만, 주일인 16일에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녹차케잌과 수제 피자, 송어회와 만두, 그리고 생채가 맛깔스럽습니다~ 생일 소원을 빌었다고 촛불을 끄고 인사를 하는 지원이... 이것이 수제 피자 첫번째입니다. 이게 두번째 세번째 피자입니다. 피자와 만두, 송어회를 너무 배부르게 먹어 마지막 디저트인 케잌을 먹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ㅋㅋ 지원아 생일 축하해~ 더보기
내년 시즌을 위한 토론토 송어 얼음낚시 팁~ 토론토에서는 보통 얼음낚시 간다하면 북쪽의 작은 호수인 '심코호수'로 갑니다. 이유는 어종도 풍부하면서 포인트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볼 때 더 큰 이유는 북쪽이다 보니 가장먼저 얼음낚시를 시작할 수 있음과 무엇보다 1시간이내의 거리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2월 중순이 되면서 송어꾼들은 갈등을 하기 시작하죠. 왜냐하면... 3월말부터 시작되는 송어의 산란을 위해 보만빌과 포트호프쪽으로 엄청난 송어가 올라오기 시작하기 때문이겠죠? 3월 중순이 되기시작하면 많은 송어가 얼음밑으로 막 쳐 들어 올라옵니다. 보통 송어낚시는 알쌈을 준비해서 하는데... 알쌈보다 더 잘되는 송어낚시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 더욱 소문이 자자하게 되어 '송어 얼낚에는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니깐요. 또한 .. 더보기
토론토 얼음낚시도 서서히 끝이 나고 있습니다 그 길고도 길던 겨울 '얼음낚시'의 시즌이 끝나가고 있네요. 때로는 이렇게 중무장을 해도 발시렵고 손이 시렵답니다. 어떤 날은 정말 추운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덥답니다. 그 기준은 고기가 잡히느냐 안잡히느냐겠죠?^^ 기억에 남는 얼음낚시 중 얼마전 한국에 들어간 정우씨와 김동호성도님과 함께 다녔던 낚시 중에 바로 이날. 물을 준비해 가지 않아 얼음뚫고 그 물로 라면 끓여 먹고... 얼음에 모래가 섞여있어 어거 망가지고...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낚시 중 하나인 김동호성도님과 친구분, 그리고 엊그제 한국에 가신 前 (건우)박실장님과 함께 했던 보만빌 송어낚시랍니다. 물을 일부러 가져가지 않고 보이는 바와 같이 눈을 떠서 라면을 끓인 날인데... 슬러시를 퍼내는 주걱으로 눈을 퍼 담는데... 한 냄비의 물을 .. 더보기
(수제 구운김) 김을 구워 봤습니다 2년은 됐을까요? 한국에서 어머니께서 마른 김을 구운김과 함께 보내셨습니다. 물론 구운김은 오래되면 기름이 쩔게 되니 마른김을 더 많이 보내셨습니다. 그렇게 2번정도 보내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 동안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마른김을 간장에 찍어 싸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왜 이렇게 김을 많이 보내셔서 아이들도 잘 안먹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얼마전 갑자기 옛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지? 전엔 다 김을 구워서 소금뿌리고 기름을 발라 먹었지?" 한편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 아내에게 화가 났습니다. 여하튼 그래서 김을 찾는 아이들을위해 김을 구워봤습니다. 일단 김을 꺼내고... 생선을 구운 후라이팬을 씻고, 소금을 익혀 팬이 눌지 않게 하기 위해 소금을 넣은 김에(?) .. 더보기
지난 1월 생일자 축하를 했는데... 막내녀석(샤론)밖에 없네요 매달 생일 잔치를 하는데, 이번 달에는 막내 샤론이밖에 없네요. 더보기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보니 이곳에 신경을 못썼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그 동안 이런 저런 일들과 핑계로 모든 것에 대한 업데이트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열심히 업뎃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