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ENITY...FOOD...SIGHT...(놀거나 먹거나 보거나)

아이들 도시락~ 급식이 잘 되어(?) 있는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급식이 없죠~ 엄마들이 아침마다 걱정하는 것... 어른들도 대부분 출근할 때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니는데 모두 도시락 가방입니다. 요즘은 제가 간간히 아이들 도시락을 준비해야 할 때가 생깁니다. 아내는 도시락으로 초밥이며, 볶음밥이며, 김밥, 롤, 등 다양하게 하지만... 저는 항상 볶음밥이랍니다. 며칠 전에도 도시락은 역시나 볶음밥... 간식으로 사과를 넣는데 시간도 있고 해서 그냥 넣기는 그렇고 해서 생각한 것이... 이겁니다...ㅋㅋ 아론이의 도시락입니다. 간식으로 바나나우유와 사과 반쪽(네조각), 그리고 몽쉘통통... 최대한 글자를 보이게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더보기
사과피킹과 라면... 그리고 송어(연어) 낚시... 오늘 12명의 어른들과 8명의 아이들... 그렇게 보만빌 사과농장에서 만났다. 아쉽게도 3종류의 사과를 만날 수 있었지만, 사과는 정말 맛있었다. 도착하면 농장으로 가는 셔틀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먼지가 좀 나긴 하지만,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입구에는 저렇게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저쪽에 원통 미끄럼틀, 그리고 입구 간판 왼쪽 기둥과 만나는 저 뒤쪽 미끄럼틀 끝쪽에는 돼지우리도 있고, 미끄럼틀 타러 올라가는 중간 풀밭에 하얀게 보이시는지???^^. 저건 염소랍니다. 그리고 오른편에 그네가 보이죠? 안전하게 저학년용도 따로 있답니다. 왼쪽에 이용우집사 부부가 신이 났습니다. 대부분의 농장을 가면 만날 수 있는 Photo Zone. 아쉽게도 뒤에 발판이 없어 작은 아이들은 저렇게 매달리다보니 표정이.... 더보기
SUNNY마트 랍스타 지난 주일에 레슬리&핀치에 있는 써니마트에 갔습니다. 홍합과 새우를 세일한다고 아내가 다녀오자고 해서 축구하기 전까지 시간이 좀 괜찮기에 갔습니다. 여지없이 바글거리는 사람들. 이곳에서 중국마트는 가격이 한국마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기때문에 즐겨 찾습니다. 요즘엔 한국사람들 상대로 제품들을 점점 더 들여 놓는 추세라 서민인 우리로써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사실 한국마트들 너무 비쌉니다) 근데 전에 없던 수산물 코너가 있는 겁니다. 혹시나 하고 구경갔는데 정말 내가 기대하던 것이 있는 겁니다. 다름아닌 수족관에서 갓 사망(?)한 랍스터. T&T는 그런 랍스터를 1/3 가격에 판매를 하거든요. 그런데 이곳에도 큼지막한 한마리가 얼음위에 엎드려 있는 겁니다. 순간 바로 달려가서 가격을 물었더니 .. 더보기
ㅋㅋ 곱창 라면 튀김우동 사발면에 곱창을 넣어서 졸지에 보기에는 오뎅라면... 어찌나 맛있던지...ㅋㅋ 양치한 아내가 젓가락 들고 달려들 정도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한국에서는 곱창 햄버거도 유행이라는데... 더보기
2013 딸기 피킹 보만빌에 있는 농장에 갔습니다. 작년에 사과 피킹을 갔던 곳입니다. 딸기밭도 괜찮고 해서 올해는 이곳으로 와 보자고 했거든요.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ㅜㅜ 작년에는 집에서 더 가까운 토론토 동물원 근처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근교라서 그런지 모든게 가장 비쌌습니다. 재작년에는 북동쪽의 제법 먼 곳으로 갔지만 너무 늦은 탓에 제대로 된 딸리 몇개 구경 못하고 왔었는데...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지난 주말에는 했다고 나오는데 오늘 가니 18일에나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15일쯤에 전화로 확인하라고 합니다. 농장에 있는 가게에서 물건 몇개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게 안에는 있지만... 앞에 작은 것이 4.50. 뒤에 좀 큰 녀석이 12불이랍니다. 좀 비싼편이죠. 아론이와 샤론이는 어린이용 카트를 밀고.. 더보기
토론토에서 제주 감귤을 맛 볼 수 있다 얼마전 한국식품에 제주 감귤이 들어왔다고 해서 먹어보고픈 생각이 있었는데... 어제 갤러리아를 가니 박스와 망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사와봤다. 역시 오래걸리는 문제로 덜 익은 놈으로 오다보니 그런지 좀 밍밍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저 한국에서 온 녀석을 먹는다는 기분으로... 어떤 분은 벌써 여기 귤이 맛있다는 분도 계시다. 사실 이나라 과일은 참 달다. 포도 같은 경우는 건포도처럼 너무 달아 별로인 것도 있을 정도니... 나도 개인적으로는 요즘 제철 만난 코스코 귤이 더 나은거 같기도 하다. 더보기
토론토 무료 눈썰매 눈이 제법 왔다. 정말 몇년 만인지...ㅜㅜ 아이들과 눈썰매를 타고 왔다. 하긴 벌써 이틀 전이다. 금식 들어가는 첫날 눈이 와서 끝나고 나면 녹을까 싶어 오전에 가서 두어시간 놀다 왔는가 보다. 영 & 메이져 맥 에 가면 남동쪽으로 도서관이 보인다. 주차장도 넓고 참 좋다. 1번 코스는 저학년아이들이 놀기 좋고, 2번 코스는 경사가 좀 길고 거리도 괜찮아 고학년이 놀기 좋다. 차량은 왼쪽에 보이는 주차장을 모두 이용해도 되고, 아래에서 내려오는 아이들 쉽게 차에서 보면서 사진이라도 찍어 주고 싶다면 화살표가 만나는 쪽 도로에 주차하면 된다. 뭐 눈왔을 때 두어시간 가서 놀아주기는 딱인거 같다. 더보기
Chuck E, Cheese's를 다녀왔다 어릴 적 누구에게나 50원짜리 오락실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50원이면 두세시간 시간을 죽일 수 있는 그런곳. 우리들에겐 방앗간이 되었고, 선생님들은 불시 검문의 장소가 되어버린... 아직도 한국에는 현란한 손놀림을 요하는 오락실이 있지만, 이곳 캐나다는 그런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의 야시장(?)과 오락실을 한곳에 묶어 놓은 가족 놀이 공간이랄까? 입구에 바로 저런 간판을 붙여 놓은 곳이다. 들어가 보면 환하고 좋다. 아이들만 오는 경우는 없다. 부모 중 하나와 함께 온다. 또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저렇게 놀이기구나 게임기가 있는 곳 모두 테이블이 있다. 안쪽에는 저런 놀이터도 있고, 오른쪽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연회석(?)이 있다. 아마도 파티장소로 사용되는 것 .. 더보기
여기 아주 좋군 얼마전 구글로 검색해서 노스욕에서 가까운 낚시터를 찾아 볼 요량으로 아들이 학교를 간 사이에 아내와 두딸이 정탐을 갔습니다. 역시 401E로 15분정도 가면 brock RD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우회전해서 바로 만나는 첫 사거리가 Bayly St인데 좌회전(동쪽)으로 가면 두번째 사거리가 Church St 이죠. Church St에서 좌회전해서 300m정도 가면 철길 바로 아래(골프장 옆)에 크릭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플로팅을 많이 합니다. 송어도 참 많이 있고요. 그래서 그 물길을 따라 내려가서 온타리오를 만나는 곳이 궁금해서 찾아가 보기로 한겁니다. 그런데 낚시터로는 별로인듯 하고, 가족이 함께 오기에는 참 좋은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 화장실로 아주 쾌적하고 넓은, 놀이터도 아주 잘 되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