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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주저리주저리)

새로운 세계를 열기 위해서는?

얼마전 아들과 원피스를 봤다.

원피스가 그토록 가슴찡한 남자들의 이야기인 것을 처음 알았다.

 

지금도 머리에 맴도는 이야기...

"목숨을 걸지 않으면 미래를 열 수 없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오늘은 아내와 링컨 뱀파이어 헌터를 봤다.

구성 좋고, 반전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했다.

영부인이 예뻐서도 좋았지만, 그의 역할이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링컨이 남긴 말...

"역사는 전쟁은 기억하지만 그 안에 흘린 피는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사는 것일까? 1등만 살아남는 사회.

무의미한 것들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

 

영화속의 링컨의 결단.

그것은 아픔이었고, 위험하기까지 한 것이었다.

 

그런 모습까지는 안그렸지만, 그의 단호함속에는 그의 목숨을 거는 결정이었음을 말해주었다.

그리고 그는 국민에, 국민을, 국민이를 이루었다.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가? 그저 당장의 이익과 나만의 이익을 위해 발버둥치지는 않는가?

나만 잘되면 남이야 어떻든 상관이 없다.

내가 잘되기 위해서 희생되어진 다른이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거들떠 보지도 생각지도 않는다.

 

지금 내가 뭘 말하려는지도 모른다. 그저 답답함에 몇자 끄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