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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교회)/SADARI CHURCH(사다리교회)

사다리교회 4년... 그리고 김동호성도 집사 임명... 또한 5월 야외예배

벌써 4년...

적지 않은 시간이다...

2009월 2월 5일 길고도 추웠던 토론토에 첫 발을 디디고...

만6년을 넘기고 여기까지 왔다.

 

첫 도착지 리치몬드의 반지하 생활...

한국 사람들이 즐비한 핀치의 민박집 2층...

또다시 지하...에서 한국에서 부친 짐들을 받고...

집앞에 있는 학교가 아이들의 모교가 될 줄 그 누가 알았겠나?

 

그리고 아파트 생활.... 지금의 하우스...

교회 개척... 신축 타운하우스 계약...

 

1번의 교통사고... 아파트에 도둑이 들고...

지금 생각하면 모든게 꿈만 같고...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지난 날들...

그리고 지금...

한달 나가는 하우스 렌트비와 자동차 리스비, 보험료, 유틸리티, 인터넷과 셀폰...

한달 7~8천불이 되어야 유지되는 상황...

 

"그래도 하나님께서 하신다!!!"

 

감사의 날들이 아닐 수 없다.

 

그 동안 교회에서 집사임명된 첫 열매가 떨어져 나가고...

이제 두번째 집사임명자가 나왔다.

 

 2015년 5월 야외 예배. 'Earl bales Park'에서 드렸다.

오늘 임명된 김동호집사님이 친구 이시권성도와 모든 고기를 구웠다.

친구의 집사임명날이라고 멋진 장미꽃다발을 들고 와주신 이시권성도.

 

저 두분의 협력하는 모습. 봉사하는 모습...

언제까지나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이주원자매님도 오시고...

어머니의 소천으로 힘들어 하시며 한 동안 예배를 못 드리신 김성권집사님 내외가 떡볶이를 사가지고 오셨다.

아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고기가 풍성한 야외예배 때에도 항상 챙겨오시는 두분이다.

 

참 감사한 날이었다. 언제나 이 감사가... 이 기쁨이... 이 풍성함이...

넘치길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