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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낚시)/송어랑 연어랑 놀기

송어 낚시 오픈이다~

드디어 송어꾼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픈이 하루 남았습니다.

 

ㅍㅎㅎ 아마 정확이 12시간후면 머리에 랜턴쓰고 야광미끼와 함께 도서관앞(포트호프)에서 플로팅을 하고 계신분들이 계시겠죠?

 

이렇게 무장하고 얼음낚시를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전에 플로팅 첫수를 아주 예쁜 녀석으로 했으니...

 

 

이번 시즌은 작년보다 기간이 짧을 듯 한 느낌이 팍팍 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상류까지 답사를 다녔지만... 있어야 할 곳에, 당연히 있었던 곳에 조차 송어는 보이지 않고...

 

시즌에도 금지인 구역에는 많지만...

 

올해는 유난히 산란이 빨리 이루어진 듯 하네요.

 

지난 주부터 잡히는 녀석들도 알이 없다고 하니...

 

한가지 희망을 가지는 것은, 이미 올라간 녀석들이 산란을 마치고 내려오는 것이 많으려니...

 

올해는 오픈하면 바로 비버도 다녀올 생각을 하는데...

 

일단 토요일엔 아이들이 많이 가는 관계로 편의시설(화장실)과 안전(편편한 바위)성을 고려해 포트호프(401E EX Number 464)로 가보려고 한답니다.

 

어차피 주일에는 야외예배 겸 낚시로 보만빌((401E EX Number 432)을 가니...

 

근데 하필이면 오늘부터 오픈일인 토요일에도 비소식이 있어 꾼들의 사기를 꺽고는 있지만...

 

그까짓 비에 1년을 기다린 뜻을 저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