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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교회)/SADARI CHURCH(사다리교회)

오늘은 토론토에 있는 사다리교회를 좀 알리렵니다

처음에 사다리교회라고 하니깐 다들 웃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처음 들으시는 분은 다시 묻습니다.

장난 하는 줄 아는가 봅니다.

 

 

(내가 그리는 사다리교회의 비젼)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하고 교육을 통해 성도를 연결하고 교제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하고 봉사를 통해 교회를 연결하고 전도(선교)를 통해 세상과 연결하는 사다리...

닭사기 사다리 생각하시는 분!!!

 

 

 (입구에서 본 사무실)

 

 (의자에서 바라본 사무실)

 

 (친교실과 부설 '주산과 암산' 교육을 하고 있는 제1교육관)

 

 (제1교육관에서 바라본 복도)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파랑색과 중간벽은 보라, 그리고 본당이 보인다.

 (화장실)

 

파랑과 보라가 조화를 이루는 화장실

 (오늘 업그레이드 하기 전 본당. 벽면의 십자가)

 

 

어느분이 영국을 온 기분이 드는건 왜죠? 라고 했던가? ㅋㅋ 저 십자가를 보고

 

 

(본당을 바라보고 유아실)

 

바닥에 온돌을 깔고 본당쪽으로 전면에 유리를 했다. 아기들이 푸른꿈을 가지라고 천장은 파랑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좋다는 노랑은 벽에 칠해서 아이들 방에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구현했다는 것은 내 생각인가???

 

 

 (안쪽으로 고정의자 겸 사물함)

 

아이들 장난감등을 넣어 놓으려고 고정 의자겸 사물함을 만들어 배치했다. 엄마들이 대부분 바닥에 앉는 것이 익숙치 않아 허리가 아프면 저기에 앉으신다.ㅋㅋ

 (본당 뒷면)

 

들어오면서 바로 오른쪽에 안내자들의 자리겸 사물함 의자가 있고, 왼편으로는 헌금 바구니가 있다. 많은 교회들이 헌금바구니를 돌리고 있다. 헌금바구니를 돌리는 것과 헌금함을 놓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한다. 헌금액수가 15~30%정도까지 차이가 있다는 언젠가의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헌금의 액수는 신경 안쓴다. 때론 헌금바구니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다리교회는 입구앞에서 헌금을 넣으면 안에 저 바구니로 헌금이 들어간다. 그래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신다.

 

 

(복도에서 본 본당)

 

입구 왼편에 보이는 작은 사각 구멍이 헌금함 입구다. 처음 오시는 분이나 몇번 오신 분들은 안에 헌금바구니를 보고 의아해 하신다. 헌금은 어떻게 하는거냐고. 그렇지 않아도 좁은 장소, 가끔은 부담이 될 수도 있는 헌금과 헌금 바구니의 처리를 참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아예 벽을 뚫어 밖에서 넣으면 안에 바구니로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막힌 아이디어다.

 

토론토엔 좋은 교회들이 많다. 많이들 알고 있는 밀알교회, 영락교회, 본교회처럼 많은 성도들이 이쓴 소위 대형 교회를 비롯해서 적은 인원이 모이는 소형교회들도 많다.

하지만 교회의 좋고 나쁨은 크고 작음에 있지 않다. 유학왔던 자매를 성희롱하고도 버젓이 목회하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가 나쁜것이지 교회는 결코 좋다 나쁘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다 좋다.

모두 빛과 소금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