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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낚시)

토론토 얼음낚시의 시즌이 시작되다

 드디어 최저기온 영하20도를 넘어선 지금...

사실 올해 포근한 날씨로 얼음낚시에 대해 절망적인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엄청난 추위를 이 한주가 품다보니 얼음도 열심히 얼어 주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벌써 심코에 4인치의 얼음이 얼었다는 사실...

 ㅍㅎㅎ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4인치면 걸어서 들어가 낚시를 할 수 있는 두께...

이번 주말이면 6인치는 될거라는 예상과... 그렇다면 1월 중순이면 트럭도 심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랄랄라~

 

작년 겨울에 구입한 헛... 우리 가족 6명이 들어가기에는 좀 좁은 감이 있어. 이번에 6인용으로 하나 더 구입을 했다는 사실...

 

작년 심코에 갔을 때 아이들은 낚시와는 상관없이 지들끼리 잘 논다... 헛이 필요 없을 정도...

하지만... 헛은 낚시도 낚시지만 야외에서 먹는 라면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헛이 있어야 제맛...ㅋㅋ

 

 

이렇게 얼음 구멍을 뚫어 놓고 (오른쪽 구멍이 검게 보이지만 사실은 눈으로 6~7M속이 훤히 보인다는 사실) 옆에 얼음 웅덩이를 파서 미노를 넣어 놓는다.

저 미노를 끼워 던지면 고기들이 죽으려고 달려든다...ㅋㅋ

이번주 토요일에 심코나 가족과 함께 새로 산 헛들고 함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