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MILY & CHILD & FUNNY(가족 & 아이들 & 즐기기)/토론토 즐기기

운동 시작하면 바람같이 나타나는 아이들

2달 정도 된 듯합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푸샵을 합니다.

인대수술한 무릅이 아픈뒤로 일부러 더 열심히 하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운동을 합니다.

 

양쪽 발목에 해야할 주머니도 오른쪽에 집중해서 오른쪽 무릅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푸샵을 할 라 치면 다른 방에 있던 녀석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우르르 나와버립니다.

지금은 다행히 큰 녀석이 없어 좀 수월하지만 큰 녀석이 있으면 큰 녀석만 혼자 태우고, 15개, 나머지 두녀석 태우고 15개를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마무리 합니다.

 

다행히 아직은 이녀석들을 업고 할 수 있으나... 그것이 얼마나 갈런지... 내 나이먹음과 아이들의 큼이 동시에 일어나니... 아마 올 겨울이면 큰 녀석 혼자도 버겁고... 작은 녀석 둘을 동시에 하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나이에 비해 아이들이 어리니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서 건강을 채워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막녀 샤론이가 무서운지 바짝 엎드리더니 이제는 언니만 잡고도 잘 붙어 있습니다.

 

 

막내가 사라졌네요. 엄마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빠진 듯한데... 덕분에 둘째만 신났습니다...

 

 

거친 숨을 쉬는 동안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아빠의 등짝을 두드리고 올리고... 아빠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평소 저녀석들은 아빠의 장난감(?)이 되니 손해 볼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