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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 CHILD & FUNNY(가족 & 아이들 & 즐기기)

카뎃 캠프를 가는 아셀 새로운 도전에 머뭇거리는 아셀이가 안타까워 좀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에어카뎃을 권했고 감사히 아셀이는 에어카뎃하는것을 즐거워했다. 3주간의 기초체력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하게 된 아셀이와 함께.. 아마 처음으로 이렇게 오래 떨어져 지내 보겠네... 아셀이에게도 우리에게도 어색한 시간일 것이지만.. 서서히 익숙해 져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해 돌아 오길.. 잘 다녀와라 아셀! 더보기
온가족이 떠나는 심코 얼음낚시~ 긴 겨울 캐나다에서 즐길 수 있는... 그것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얼음낚시를 빼 놓을 수 없겠지? 작년에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기에 올해는 이런 저런 준비를 미리 서둘러 준비를 했다. 4인 헛이 작은 듯해서 6인용도 추가로 구입을 했고... 낚시 받침대도 네개 준비해놨고... 아내와 아셀이 전용대도 따로 준비를 했다. 드디어 떠난 심코 얼음낚시.... 만발의 준비와 기대감을 가지고...ㅋㅋ 세개의 구멍을 뚫고, 하나는 웅덩이를 만들어 미노를 넣어 놓는다... 먼저 가신 집사님이 사놓고 한참을 봉지에 넣어진터라 애들이 메롱메롱한다...ㅋㅋ 뭐 펄치야 그런거 별 상관 안하는 애들이니... 애들이 더 신나는게 얼음낚시다. 심심하면 나가서 썰매타고... 저 난로 하나면 4인용 헛 안은 후.. 더보기
시온이가 뒤집기 한 날...ㅋㅋ 일하는데 문자가 왔다."시온이 뒤집기 성공" ㅋㅋ 이제 4개월 반인가? 휴... 요즘 부끄럽게도 아이들 생년월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눈코 뜰새 없이 바쁜게 문제인가? 언니 오빠들이 학교에 간 사이 엄마랑 두녀석이 아빠 일하는데로 놀러왔다. 세째 샤론이가 한때는 저렇게 매달려 자고... 이녀석들은 이상하게 저런걸 안 무서워한다. 아셀이가 지렁이 같은 것을 가지고 노는 것을 봐서 그런가? 아셀이가 언제는 정말 세동생의 오빠로 의젓해 보이는데... 여전히 저런 꾸러기다~ 세녀석 모두 잘 만지고 잘 논다...ㅋㅋ 때론 이렇게 자고... 때론 저렇게 잔다...ㅋㅋ 작년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에는 막내가 없었는데... 올해도 온 가족이 찍었다. 작년 사진과 비교할 랬더니... 작년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ㅜㅜ 더보기
요즘 우리 아이들... 4명...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인원이다.이곳이라서 가능하고... 그래서 이곳이 좋다. 토론토 시민권자인 녀석이다... 만으로 2살... 샤론이는 항상 카시트에서 저렇게 앉고 저렇게 잠잔다...ㅜㅜ. 아직까지 한국의 양가 부모님도 영사으로만 본 녀석... 새침떼기... 아직까지 나이가 안돼서 집에서 엄마랑 노는 녀석...ㅋㅋ 대한민국 국적의 큰 놈 아셀이와 캐나다와 대한민국 2중 국적의 셋째 샤론이의 잠자는 모습은...정말... 똑같넹...ㅋㅋ 전에는 둘째까지 똑같은 사진이 있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다...아셀이 녀석 정말 많이 컸다. 3살 때 여기 왔는데... 그나마 생후2개월에 한국 땅을 밟아 본 역시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2중국적자 둘재 아론이...둘이 똑같은 모습으로 잘 때 혼자 이 끝에서.... 더보기
넷째 시온이 100일 기념 가족 식사 넷째가 벌써 100일이 되었다. 참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관계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낸다. 어떨때는 낮과 밤으로 일하기도 하고... 휴... 힘들다... 100일도 벌써 이틀이 지났넹... 지난 화욜에 모처럼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하려고 모였다. 영&쉐퍼드의 '스시 원'과 스틸&더프린의 '168 스시'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가보지 않은 168을 선택했다. All U Can Eat! 주문도 아이패드로 한다...ㅋㅋ 아셀이가 너무 좋댄다...ㅋ 첫 주문 음식이 나왔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인지 맛도 제대로 모르겠고... 많이 먹지도 못할 듯...ㅜㅜ 오늘의 주인공 샤론이는 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인지 초반에 한참 울어주더니 이제 조용히 잠을 자주는 효녀다. 아론이와 엄마는 신났다. 이날 아론이는 .. 더보기
청설모와 숨박꼭질 참말로 캐나다는 동물들의 낙원입니다. 누군가 잡지도 않고, 그 동물이 유해하든 안하든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길거리며 마당이며 잔디밭이며 허구헌게 청설모, 밤에는 여우며, 너구리, 스컹크까지...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 한가운데 웅크린채 죽어있는 너구리 청설모, 희안한 참기름 냄새다 싶으면 스컹크가 죽으면서 품은 가스냄새... 오늘은 아이들이 청설모와 숨박꼭질하느라 갈 생각을 안하네요. 더보기
운동 시작하면 바람같이 나타나는 아이들 2달 정도 된 듯합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푸샵을 합니다. 인대수술한 무릅이 아픈뒤로 일부러 더 열심히 하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운동을 합니다. 양쪽 발목에 해야할 주머니도 오른쪽에 집중해서 오른쪽 무릅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푸샵을 할 라 치면 다른 방에 있던 녀석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우르르 나와버립니다. 지금은 다행히 큰 녀석이 없어 좀 수월하지만 큰 녀석이 있으면 큰 녀석만 혼자 태우고, 15개, 나머지 두녀석 태우고 15개를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마무리 합니다. 다행히 아직은 이녀석들을 업고 할 수 있으나... 그것이 얼마나 갈런지... 내 나이먹음과 아이들의 큼이 동시에 일어나니... 아마 올 겨울이면 큰 녀석 혼자도 버겁고... 작은 녀석 둘을 동시에 하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더보기
아이들 놀이방 방 하나를 정리해서 아이들 놀이방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이제서야 마쳤다. 미끄럼틀과 계단을 만들고, 2층에는 매트를 깔았다. 1살짜리 막내때문에 2층에 기둥을 촘촘히 세웠다. 대충 사이즈를 재고 한건데... 만들어 놨더니 꼬맹이가 머리를 끼우고 놀고 있다...ㅜㅜ 집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것들을 모아놓고, 무엇인가 아이들이 놀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겠는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다. 괜시리 만들어 넣어두면 장소만 좁아질거 같기도 하고... 처음엔 계단을 작게 만들려고 했는데, 위험하다는 아내의 제안에 계단처럼 만들었다. 2층에는 나미네이트를 깔고 그 위에 놀이방 매트를 깔고. 둘째와 막내다. 2층은 낮잠 자기 딱인거 같다.ㅋㅋ 장비가 없어서 드릴과 손톱으로만 하다보니 깔끔한 마무리는 없다. 대충 .. 더보기
아셀이 담임선생님 면담을 했다(캐나다 초등학교 교실 전경) [아셀이가 공부하는 교실] 내가 초등학교때 공부하던 한국의 교실과는 전혀 딴판이다. 일단 겨울임에도 가운데 있어야 할 난로는 없고... 대신 창문쪽 벽에 히팅이 있고 무슨 개인 연구실 같다. 칠한이 두면에 있고 빔프로젝터를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있고, 좀 정신이 없다. 물론 교실마다 다 그런것은 아닌 것 같다. 아셀이의 지적사항은 언제나 똑같다. 집중력. 친구들과의 관계 좋고, 친구들을 배려하고, 하지만 공부쪽에는 관심이 없는건가? 산만하다. 대충대충. 집중해서 듣지 않고.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한다. 뭐 그 나이에 그게 정상 아닌가? 쩝... 여하튼 담임선생님이 남자인데 참 잘생겼고 친절하다. 찾기 힘들 정도의 세밀함과 친절함이 느껴진다. 영어가 짧은 나를 위해 한국인 선생님까지 붙여 통역을 해 주셨는데.. 더보기
오늘이 세째 샤론이 첫 돌이다 샤론이가 깨자마자 안으러가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아침엔 바지락 미역국을 끓여 주고, 저녁엔 갈비살을 사다 잘 떠서 구워먹었다. 뭐... 사실 아셀이가 제일 신난 듯...ㅋㅋ 아론이는 혼자서 미역을 다 건져 먹는다... 우리 식구가 몇개 좋아하는 게 있는데... 미역국, 김치 콩나물국, 계란...ㅋㅋ 간만에 가족사진이 되어버렸다. 샤론이 첫 돌이라고 에리카 성도가 케잌을 만들어 왔다. 다들 너무 예뻐 먹기 아깝다고 하더니만 자르니깐 막 달려든다... 그래도 아직 42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절대 동안이지 않은가? 요즘 피곤해서 인지 몸살도 좀 앓고입술이며 다 부르터서 영 아닌데... 괜찮네...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