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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주저리주저리)

2014년을 보내며...

이제 30분이 채 남지 않았다.

다시 오지 않을... 추억으로... 우리의 기억으로... 아예 기억에도 없을 것들도 있는...

2014년을 과거가 되어 버린다.

2014연말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연말 연휴에 1박 여행으로 나이아가라에 다녀왔다.

호텔 1층에 있는 'Rainforest Cafe'에서 저녁을 먹었고...

 

 

 호텔에서 가족 사진도 찍었다... ㅋㅋ 셀카봉을 들고...

 

 

무엇보다 지난  연휴 최고의 이슈는 은비가족의 방문이었다.

음... 캐나다에 와서 2년 전 누나랑 현아가 왔던 것 빼고는 어려서 부터 알던 가족이 한동안 함께 지낸 건 처음이다.

고향 누나의 가족... 정말이지 가족이 온 듯한 기분랄까?

 

지금까지도 후유증이 크다...ㅜㅜ

6년차 캐나다 생활 가운데 최고의 연말 연휴의 시간을 보냈다.

 

이제 2015년이 시작된다.

아쉬움도 많이 있는 한해였겠지만... 2014년은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참 의미있고 좋은 해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절대 화 안내기를 시작했고, 그 변화는 나에게 엄청난 것이었고, 매우 만족한다.

 

2015년에는 모든게 더 좋아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음에 감사한다. 내가 했다면 결과는 엉망진창이었을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기에 놀라운 결과와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있었다.

2015년에도 하나님께서 하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