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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낚시)/송어랑 연어랑 놀기

10월 5일 보만빌 연어 낚시 마지막 야외예배와 연어낚시에 함께 해 주신 임병섭집사님께서 동영상을 찍어 주셔서 올려본다. 어제는 브론테 낚시 클럽 총무님과 임병섭집사님 내외분도 함께 하시고, 늦은 시간에 박동희집사님도 합류해 함께 감사의 예배와 즐거운 낚시를 하게 되었다. 거의 30분을 녀석과 싸우는데, 위쪽에서 낚시를 하시던 임집사님께서 거의 끌어낼 무렵 오셔서 늦게나마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20분 이상 지난 녀석임에도 크고 힘이 좋아 한참을 애 먹었다.역시 연어는 강제진압이 힘든 녀석이다.어찌나 팔이 아프던지 터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이날 총 4마리 랜딩... 더보기
토론토 보만빌 연어낚시와 사과 피킹 올해 연어 시즌이 시작된지 한참이지만, 일 때문에 가질 못했는데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가기로 했다.가족과 사다리교회 축구팀원들도 간다는 친구들이 있어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역시 야외에서는 라면이 최고~ 올 시즌 첫 연어는 고맙게도 바늘털기를 세번이나 해 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낚시 후에 사과 농장에 갔다. 아들녀석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잡은 포즈...ㅋㅋ 12개에 6불하는 정말 맛있는 옥수수도 몇집 나눠줄 것까지 구입하고... 같이 간 친구들과 사과농장에서 한번 찍어 주고~ 이제 한두주 후면 연어 시즌의 최고의 절정에 달할 듯하다. 그러면 송어도 올라올 것이고...ㅋㅋ기대된다. 더보기
2014 토론토 연어 시즌1 - 보만빌 피어 벌써 2주나 지난 듯 하다. 민사장님이 '김밥'주문을 해서 김밥들고 가족들과 오랫만에 바람이나 쐴겸 해서 보만빌로 향했다.며칠 전 내린 비로 역시 해안은 물이 누런색을 띤다...야... 그렇게 많은 가마우지를 보았건만... 저 녀석처럼 물고기 하나 물고 좋아하는 녀석은 처음이다. 역시 저 끝 포인트에는 사람들이 바글 거린다. 올해도 여지없이 보트진입로 때문에 모래를 퍼서 길을 잘 닦아 놓았다. 하지만, 저 잘 닦인 듯한 길은 바람불어 파도 한번 치면 뼈만 앙상하게 남은 울퉁불퉁 흉한 길이 되어 버린다... 그 동안 보만빌이 가족 낚시터로 외면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마땅한 화장실도 없고... 그렇다보니 아내가 보만빌 간다고 하면 그닥... 대신 화장실이며 놀이터며, 여러 면에서 좋은 포트호프라면 '혹'하.. 더보기
송어 낚시 오픈이다~ 드디어 송어꾼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픈이 하루 남았습니다. ㅍㅎㅎ 아마 정확이 12시간후면 머리에 랜턴쓰고 야광미끼와 함께 도서관앞(포트호프)에서 플로팅을 하고 계신분들이 계시겠죠? 이렇게 무장하고 얼음낚시를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전에 플로팅 첫수를 아주 예쁜 녀석으로 했으니... 이번 시즌은 작년보다 기간이 짧을 듯 한 느낌이 팍팍 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상류까지 답사를 다녔지만... 있어야 할 곳에, 당연히 있었던 곳에 조차 송어는 보이지 않고... 시즌에도 금지인 구역에는 많지만... 올해는 유난히 산란이 빨리 이루어진 듯 하네요. 지난 주부터 잡히는 녀석들도 알이 없다고 하니... 한가지 희망을 가지는 것은, 이미 올라간 녀석들이 산란을 마치고 내려오는 것이 많으려니... 올해는.. 더보기
이제 얼음낚시를 마치고 송어 플로팅 시즌이 시작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산란시즌을 맞아 송어가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는데요... 복병이 나타나 버렸답니다. 다름아닌, 늦은 눈과 추위로 얼었던 얼음과 눈들이 녹으면서 크릭마다 흙탕물이라는 겁니다.ㅜㅜ 그래서 플로팅을 하기에는 아주 아주 좋지 않습니다. 대신 피어나 레이크에서 원투낚시는 아주 재미를 많이들 보고 계십니다. 2주전만 해도 얼음이 2피트 이상씩 얼어있었는데 며칠의 영상기온 때문에 빠른 속도로 얼음이 녹아 버렸습니다. 어거가 저정도 들어가도 구멍이 뚫리질 않았으니... 어거의 깊이가 저정도입니다. 저곳은 얼음두께 2피트 좀 더되다보니 얼음을 뚫고 나면 물깊이도 2피트 가 조금 넘는 깊이랍니다. 보만빌 얼음 송어낚시의 최고 포인트로 꼽히는 일명 '쓰러진 나무' 앞입니다. 넓이 15m정도 밖에 안되는 이 크.. 더보기
내년 시즌을 위한 토론토 송어 얼음낚시 팁~ 토론토에서는 보통 얼음낚시 간다하면 북쪽의 작은 호수인 '심코호수'로 갑니다. 이유는 어종도 풍부하면서 포인트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볼 때 더 큰 이유는 북쪽이다 보니 가장먼저 얼음낚시를 시작할 수 있음과 무엇보다 1시간이내의 거리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2월 중순이 되면서 송어꾼들은 갈등을 하기 시작하죠. 왜냐하면... 3월말부터 시작되는 송어의 산란을 위해 보만빌과 포트호프쪽으로 엄청난 송어가 올라오기 시작하기 때문이겠죠? 3월 중순이 되기시작하면 많은 송어가 얼음밑으로 막 쳐 들어 올라옵니다. 보통 송어낚시는 알쌈을 준비해서 하는데... 알쌈보다 더 잘되는 송어낚시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 더욱 소문이 자자하게 되어 '송어 얼낚에는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니깐요. 또한 .. 더보기
토론토 낚시 지존의 송어채비 동영상 공개합니다. 토론토 꾼으로 통하는 Peter님의 동영상 강좌입니다. 잘 들 보시고 즐낚하세요~ 더보기
송어낚시로 유명한 가더리치 제가 있는 노스욕에서 북서쪽으로 약 220km정도 떨어진 곳에 송어꾼들이 자주 가고 싶으나 먼 관계로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답니다. 저도 항상 동경만 하고 다른 분들이 다녀온 후기만을 감상하던 중 지난 10월에 민사장님(한인 센터핀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고, 리치몬드에서 'Top Auto'를 경영)이 일정을 올려 놓으셨기에 자리 여부 확인. 다행히 자리가 있다하여 11월에 07일(목)에 다녀왔습니다. 민사장님께서 집집마다 새벽 3시에 돌아 일행을 태우고, 미시사가 카풀 장소에서 다른 일행과 만나 차량 두대로 출발.(민사장님 차량에 저와 강이, 그리고 브론테낚시 박사장님. 브론테피싱클럽 총무님이신 John Kim님의 차량에 간판하시는 박동희집사님과 피터) 아마 이곳에 도착한 것이 6시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보기
12월 08일 토론토 송어 낚시 정보 출발할 때 날씨는 좋았다. 그럼에도 손난로로, 강도모자 등 추위대비 완전 무장을 했다. 처음엔 사진에 보이는 3인방이 6:30에 노스욕에서 만나 비장한 각오로 출발... 카톡 그룹 채팅에 미끼를 던지자 덥썩 문 왼쪽의 박집사님이 보만빌에서 합류...ㅋㅋ 먼저 윌못의 갈대밭으로 갔다. 장갑끝을 잘라 노출된 손가락... 그것을 위해 손난로를 모두 준비했으나... 손난로 사망.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듯한 날씨... 콧물 줄줄... 송어는 놀리기라도 하듯 연신 여기저기서 점프하고 난리지만... 입질은 전무하다. 결국 예정대로 10시에 포트호프로 이동. 하지만 엄청난 바람으로 난 차에서 손난로를 연구하고... 하지만 또 사망... 두분 어르신은 몇번 던져본다고 나갔으나 물어야 될 송어는 미끼를 안물고, 카톡 그룹.. 더보기
송어낚시대 완성했습니다 초리 가이드(탑 가이드)와 릴 고정 시트가 없어 고민하던 중 민사장님(탑자동차)께서 알려주신 낚시점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물론 처음 만들어서 대를 저가대로 사용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13,000원인가에 구입한 대로 기억합니다. 초리대가이드가 아주 작은게 없어 한뼘정도 잘라내고도 헐거웠지만, 본드로 채우고 마무리했더니 별 무리는 없어 보이는 것이... 아주 만족이라는거...ㅋㅋ 휨새 테스트를 하긴 했는데, 송어의 힘 앞에 어떻게 잘 해 내 줄 수 있을지는 내일 실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해봐야 할 듯 하구요. 릴 시트가 한국에서 5천원, 만원하는데, 아마 저건 한국에서 5천원짜리 정도 되는 것으로 6불 좀 넘게 주고 샀으나 이정도면 어디냐는 마음뿐~ 그리고 합사로 가이드와 같이 감고 본드칠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