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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낚시)

주말에 가족 송어 낚시다녀와야겠다 요즘 토론토 날씨가 거의 미친 수준이다. High (°C) Low (°C) Conditions Thursday January 10 4 1 Sunny Friday January 11 8 3 Rain Saturday January 12 12 6 Mainly cloudy Sunday January 13 3 -2 Variable cloudiness Monday January 14 0 -2 Variable cloudiness Tuesday January 15 2 0 Wet snow Wednesday January 16 3 -2 Snow Thursday January 17 -1 -4 Scattered flurries Friday January 18 -2 -6 Few flurries Saturday January 1.. 더보기
생전에 한번 찾아 올까한 송어낚시를 그리며... 어제 저녁에 잠시 포트호프에 가족과 교회집사님 부부, 그리고 그 집사님의 조카와 다녀왔다. 두시간 가까이 송어 얼굴 조차 보지 못했다. 요즘 두 분은 송어낚시에 한참 재미가 들어있다. 게다가 지난주의 환상에 사로 잡혀 포트호프를 갈 때마다 그날의 환상을 기대하신다. 한 주전 약 1시간 사이 부부가 잡은 수가 무려 9마리... 넣기만 하면 나왔단 거다. 그래서 그 두분은 요즘 그 자리만 고집한다. 어제는 한국에서 구입해서 창고에 잠자던 어군탐지기도 가져갔다. 고기가 없다. 그래도 열심히 던져 보신다. 물론 나는 어군탐지기 테스트로 낚시는 그닥 관심이 없었다. 결국 그렇게 낚시를 마쳤다. 배가 고파 우리는 즐겨찾는 피자집에 갔다. 포트호프 낚시터 주변에 피자집이 둘이 있다. 하천에 가까운 집은 가격이 20여.. 더보기
월아이 낚시 장소와 포인트 지난 여름에 자주 다녔던 월아이를 잡으러 다녔던 곳이다. 약간의 폭포스러우면서 바닥에 돌이 많아 배스 또한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려나?) 이 다리를 건너면 좌우에 노상 무료주차장이 쭈욱 펼쳐져 있고, 서브웨이등 배를 채울 장소들도 있다. 물에 둥근 빨간 원이 주 포인트이고 오른쪽으로 쭈욱 내려가면서 벽이 끝나는 부분까지 아무데나 던지면 던지는대로 배스가 막 올라온다. 적당한 그늘과 잔디가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고, 이곳 상류로 가면 더 멋진 경관이 펼쳐진다. 물론 사진에 짤린 오른쪽을 보면 좌우에 울창한 숲이고 그 사이로 호수가 이어지는 멋진 경관이 보인다. 또한 타이밍이 잘 맞으면 상류와 하류를 잇는 운하(?)의 높이가 달라 물을 채워 이동시키는 진풍경도 볼 수가 있.. 더보기
보만빌과 포트호프 송어 조행기 9시에 출발하려던 낚시가 이래저래 하다가 10시가 다되어 출발하게 되었다. 일정대로 보만빌로 갔다. 도착하니 10시 반이 지나고 있다. 서너명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다. (입구에 쓰러진 나무) 낚시오는 사람들 겸손하게 일단 숙이고 오라고 저 큰 나무가 입구를 한가득 막고있다. 그 덕에 우리는 일단 놀고 있는 송어에게 허리굽혀 인사한다. "안녕~ 오늘 누가 나랑 우리집 갈래???~" (오늘 첫수) 구워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오늘은 이 녀석을 델구 가려한다. 오늘은 대부분이 요사이즈였다. (플로팅에 항상 사용하는 웜) 요녀석이 올해 시즌내내 엄청나게 끌어모아 바늘에 걸어 주었다. 많은 캐네디언들이 물을 때마다 난 이걸 보여주고 달라고 하는 이에게 아낌없이 준다. 팔뚝만한 녀석 몇개 걸고 1녀석만 데.. 더보기
송어 낚시 준비 끝 주중 날씨 중 내일이 최고최저기온이 가장 높은 내일 목요일을 송어낚시일로 잡았다. 한참을 안가본지라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가뜩이나 구명조끼겸 낚시조끼를 구입한 터라 만발의 준비를끝냈다. (몇가지로 준비해 본 알쌈) 내일은 네가지를 해 볼 참이다. 먼저 사진에 보면 왼쪽 위에 다섯개는 브라운송어 알로 얼렸던 것을 녹여서 막 만든 알쌈이다. 브론테 사장님도 브라운송어알이 가장 잘 먹힌다고 인정하시는데, 게다가 브라운송어 스킨으로도 미끼가 된다고 하신다. 그리고 위에 오른쪽 네개는 송어알을 말려서 싼 알쌈이다. 그리고 아래의 거무틱틱한 것은 떨어지지 않는 송어알을 그대로 말린 것이다. 그리고 플로팅을 할 때는 내가 제일 애용하는 분홍색 인조미끼를 사용할 참이다. 알쌈을 하고 알쌈을 한 소품을 딱으려고 씽크대.. 더보기
송어낚시 포인트 공략, 그리고 송어 동그랑땡과 회... 요즘 2주 정도 낚시를 못갔습니다. 어제 교회집사님 결혼식 준비하느라 두주 정도 신경을 썼더니 입병도 나고 혓바늘도 돋았나 봅니다.(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내가 그리 힘들었나 몰랑...ㅋㅋ) 어제 예배를 마치고 결혼식 주례를 마치고 나니 나도 모르게 "휴~"하고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어제 운동하는데 스트레칭을 덜 해서 그런지 허리도 좀 아프고, 어제 결혼식으로 정리되지 않은 교회를 정리하고 새로 좀 더 꾸미느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번 목요일에 낚시를 가보려고 합니다. 요즘 새로 생긴 포트호프의 포인트를 공략해 보려고 하는데, 한곳은 오늘 교회 집사님이 다녀오셨는데 1마리밖에 못잡았다고 하십니다. 요즘은 온타리오 호수의 수위가 낮아서인지 송어도 개체수가 줄어들었나 봅니다.(물론 호수의 개.. 더보기
낚시는 이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낚시가 단순히 먹기 위한 것보다도 레져활동으로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보리수) 노스욕에서 401을 타고 40분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Bowmanvill이라는 곳은 넓은 온타리오 호수와 상류로 올라가면 엄청난(마치 농장처럼) 보리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답니다. (남북한을 합한 면적보다 조금 작은, 과연 호수인가 싶을 정도의 온타리오 호수) 바다가 없는 토론토에서 저런 호수를 바다라고 생각하며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위안아닌 위안을 삼고, 시원한 동해 바다가 그리울 때 낚시대와 카메라 들쳐메고 찾아가지 않는가 싶습니다. (주로 보만빌에서 이용하는 상류 초입) 한국같으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저렇게 좁.. 더보기
브라운 송어 최고 기록을 세우다 지난 7일(수)은 보만빌 송전탑아래에 송어가 많이 보이던 날이었습니다. 워낙이 큰 녀석들이 많다보니 많이도 끊어먹었습니다. 아직도 센터핀이 서툰가 봅니다.ㅜㅜ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29인치정도의 브라운을 잡았다는 겁니다. 날도 좋고 해서 가족이 모두 갔습니다. 기록갱신 기념으로 아내가 사진을 찍어 줬답니다. 배가 하도 빵빵하기에 암놈이다 했더니 일행이 낚시용 최고의 알이라고 알을 짜자고 합니다. 문제는 아직 알이 덜 여물어 짜지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잡은 녀석 횟감삼자고... 배를 갈라 알을 꺼냈습니다. 우리 센터피너님(추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은 동영상도 많이 찍으시던데 저는 아직 내공이... 유투브를 보면 보통 송어들이 팔뚝만해서 제어하기도 쉬워보이는데... 왜 여긴 이렇게 강제진압.. 더보기
보만빌과 포트호프 요즘 한주에 한번정도로 송어낚시를 다닙니다. 지난달 28일에 잡은 녀석입니다. 아주 귀여운 싸이즈 한뼘치랍니다. 저녀석들은 먹이 활동이 없는 오후 시간에도 활발하게 달려드는 녀석들이죠. 요건 18일이던가? 주변에 송어를 너무 좋아라하는 사람들이 가져다 달래서 잡았습니다. 보만빌 크릭인지라 1인당 2마리가 제한이죠? 아내의 1마리 라이센스와 함께 3마리를 가져 갔답니다. 장소는 보만빌 송전탑(철둑) 아래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