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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교회)/SADARI CHURCH(사다리교회)

나이 40에 어제는 촬영 기사로 오늘은 주례를

리치집사와 에리카가 결혼을 했다.

작은 예배당이지만 모두가 열심히 꾸미고 단장해서 그 어느 식장보다 예쁘게, 아름답게 꾸몄다.

 

이곳에 와서 한국에서처럼 70세이상 어르신들께 무료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려고 준비한 스트로보와 배경, 그리고 성도들 가족사진과 아이들 백일이나 돌사진을 찍어 주려고 준비한 배경을 그 동안 집 창고에 보관해 오다가 둘의 실내 웨딩 촬영을 위해 2주전부터 준비를 했다.

 

족구를 마치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밤12시를 넘겼다.

 

 

(복도와 주산과 암산 교육원을 잇는 문)

 

(본당에 배경을 치고)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5시간의 촬영을 마치고 모두 녹초가 되어 1층에 식당에서 식사하고 헤어졌다.

 

 

(결혼식 설교 중)

 

(축복 기도)

결혼 서약을 하고 목사의 축복기도를 받고

 (대중이와 다은이, 그리고 쌍둥이인 다정이와 다빈이의 환상의 축가가 시작되고)

 

 대준이가 오두막으로 하던 촬영을 축가로 중단되자 사모님께서 아이폰을 가지고 계속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 중인 오집사님)

 

언제나 가장 많은 박수를 받는 것은 결혼을 통해 한 가정을 이루는 그들도 아니고, 축가를 부른 그들도, 그렇다고 주례를 서는이는 더욱이 아니다...

 

가장 박수와 갈채를 받는건 피로연 식당을 광고하는 이이다. 오늘은 그가 오집사님이다.

오집사님으로 치자면 Hard Wall이라는 큰 건설회사의 2013년 달력에 실린 아주 유명한 인물이다.

 

그렇게 결혼식은 마쳤고, 우리는 핀치&더프린의 만다린으로 향했다.

 

리치~ 에리카 결혼 다시한번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