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도 많고 날씨도 추울 거라는 예상이 일찌감치 보도되었지만 아직까지 그렇다할 추위나 눈이 없었다.
지난 10월에 보일 듯 말듯한 눈이 오는가 싶더니... 그저 가끔 흩뿌리는 식의... 마치 '지금 겨울 맞아~!'라고 표현이라도 하듯...ㅜㅜ
그나마 어제 밤에 약간의 눈이 와서 그늘 진 곳에는 2cm정도의 눈이 쌓인 것같다. 물론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는 눈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집에 오던 중 둘째가 청솔모를 보고 '다람쥐야~'를 연신 부르며 쫓아 다니며 눈을 만지더니 급기야 손시렵다고 울먹인다...
사진 가운데 약간 위쪽으로 둥글고 검은게 청솔모다. 녀석들이 눈이 오니 더욱 바빠지는 듯 하다.
바람은 40. 제법 쎈 바람이 분다. 아파트 창문에 바람소리가 제법 난다.
하지만 햇살은 눈이 부실 정도로 내리쬔다. 이렇게 좋은 날씨는 토론토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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