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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교회)

교회사 산책... 부활절의 유래~ 임경근 목사 다우리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 ‘이스터(Easter)’? 영어권에서 부활절을 ‘이스터’(Easter)라고 부른다. 무슨 뜻인지 분명하지 않다. 언제부터 부활절을 이렇게 부른 것일까? 역사가들은 기독교의 주도권이 로마에서 게르만족으로 넘어가면서 게르만족의 토착신앙과 만나 생겨난 것으로 본다. 게르만족은 기독교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토착 종교를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 그들의 삶 뼛속 깊숙이 스며든 토착종교를 버리지 못하고 기독교 문화와 융화시킨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부활절이다. 그들은 봄이 오면 여신 ‘오스타라’(Ostara/Eostre)를 위한 축제를 열었다. 그런 게르만 민족이 이교를 버리고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면서 전통 게르만족의 봄 축제를 기독교 부활절과 연결시킨 것.. 더보기
전종일성도 생일입니다~ 우린 나이를 개의치 않는다. 그냥 생일이기에 축하하고, 만남의 귀해서 축하하고... 아론이와 샤론이가 고른 케잌~ 과일이 많아서 고른건지... 색깔이 예뻐서 고른건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이걸 골랐다. 맛을 괜찮은 듯... 해맑은 모습의 생일자... 두 아이의 아빠~ 리얼터로 유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 항상 건강하고 무엇보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고. 집 많이 사고 파시고, 유학원 날로 날로 번창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더보기
청교도(Puritan)란? 합신대학교 이승구교수님의 글입니다. 1. 청교도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청교도란 영국의 종교개혁자들과 그의 후예들을 일컫는 표현이다. 청교도 운동은 영국의 종교개혁 운동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청교도들은 영국 종교 개혁의 완성의 주역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중세교회 안에서도 선구자들의 종교개혁이 있었듯이 영국 내에도 몇몇 선구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영국의 종교개혁은 1534년 헨리 8세가 개인적이며 정치적인 이유에서 잉글랜드의 교회의 교황 교회로부터 결별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시작되었다. 1534년의 ‘수장령(首長令)’에 따라 영국은 국왕을 최고 관리자로 하는 독립된 교회가 되었는데, 이것이 영국 국교회(성공회)이다. 영국에 종교 개혁이 시작되었으나 국교회 내에는 여전히 카톨릭적인 요소가 교.. 더보기
토론토 사다리교회 2015 표어 맨 위에 시편 말씀은 우리가 예배를 시작할 때 모두가 고백하는 말씀이다. 마태복음7장의 말씀. 열매로 알리라... 성령의 9가지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것은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맺는 열매들이다. 올해는 가정에서든 일터에서든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예수님을 따라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기 원한다. 교우들도 그렇게 살기 바라지만... 무엇보다 저 말씀은 나를 위한 말씀이다. 목회자가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서고... 가장이 바로서야 가정이 바로선다. 나부터... 나부터... 그리고 아래 라틴어 금어(金語)를 부제로 넣었다. 이 말은 라틴어 금어 이면서 존경하는 개혁주의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가 되새기던 말이다. 이것은 '인격이 행위보다 우선이다'는.. 더보기
축도란 무엇인가? 이글은 이성호교수님의 개인 블로그의 글을 노승수목사님께서 약간 다듬은 글을 그대로 올립니다. (아~ 나는 감사하게 그냥 먹넹...ㅋㅋ) 설교는 목사가 꼭 해야한다고 인정하더라도 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설교가 전문적인 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인정하더라도 축도는 그냥 성경 구절을 암송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간단한 축도는 아마 유치원 아이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면서 하는 것은 어떨까? 사실, 오늘날 설교자의 축도는 계속 도전을 받고 있다. 개혁교회에서 축도를 목사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축도가 말씀 선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또한 회중 교회와 달리 개혁교회에서는 직임과 직분자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아무리 간단한 일이라 하더라도 교회가 그.. 더보기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한해 동안 못한 인사와 사랑을 나누는 연휴"가 되었으면... [출처 : 이미지투데이] 크리스마스의 진실 새벽송의 추억이 그립다. 크리스마스 전날이 되면 밤이 맞도록 집집마다 다니면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선율은 또 얼마나 감미로웠는지…. 참 아련하고 따뜻한 추억이다. 그러나 이제는 잊어야만 하는 추억이 되어버렸다. 가슴이 아프다. 크리스마스의 진실을 알고 나서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축제(?)를 즐길 수가 없게 됐기 때문이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께서 탄생한 날로 달력에 지정된 날이다. 그러나 이 날이 정말 그분께서 탄생한 날인가? 또 오늘날 교회에서 행하는 크리스마스 관습들(트리 장식, 산타클로스, 캐롤송, 선물교환 등)은 기독교의 기원을 갖고 있는가? 아니면 고대 이교주의(Cult)의 산물인가? 그리스도께서 태.. 더보기
십계명이 서로 다르다구? 십계명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도 어렴풋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죠? 중학교 때 지리시간이던가? 사회시간이던가? ... 그것도 아니면... 윤리? 도덕? (@..@) 헷갈려... 여하튼 함무라비 법전에 대해 배울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어렴풋한 기억이... 아래 그림은 구글에서 '십계명'을 쳐서 퍼온 것인데... 출처는 모르겠네... 여하튼 히브리어는 다른 언어들과 확연하게 차이나는게 하나 있는데... 오른쪽에서 부터 문장이 시작된다... 그러니깐 읽을 때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 나가야 된다. [개신교 십계명] 그런데 이 십계명이 유대교와 카톨릭(루터교)과 개신교가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 아실랑가 몰라요~ 혹... 검색창에서 '십계명'을 쳐서 검색하실 때... 위키백과를 보믄 좀 헷갈릴 것인데.. 더보기
2014 마지막 바베큐... 그리고 쌀쌀했지만 훈훈했던 11월 첫주 야외예배 지난 10월로 2014년 야외예배와 바베큐가 끝이 났지만... 날씨로 보아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뒷마당에 만들어 놓은 자리가 못내 아쉬워 야외 예배와 바베큐를 한번 더 하기로 했다. 일단 예배를 드리기 전에 불을 피워 놓고... 노약자를 위해 파라솔 텐트를 준비했다.그리고 기본 준비를 하고 계신 김성권집사님...ㅋㅋ 불길도 활활 타올라 주변이 따뜻해 지고... 조개를 굽기 위해 정열시키시고... 예배를 마치고 냠냠... 날씨가 예상 온도보다 훨씬 높았기에 저렇게 들고 다니며 먹는 녀석들...ㅋㅋ 모닥불에 숯을 만들어 옥수수와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굽고... 오뎅국을 준비해 오신 김성권(유현경)집사님 내외 덕에 포장마차 분위기 물씬 풍기고... 너무 좋은 날씨에 하나님께 예배하고 맛있는 음식으.. 더보기
2014년 마지막 야외예배 및 바베큐 매달 첫째주에는 야외예배를 마지막주는 성찬식을 하는 예배 패턴 가운데 5월부터 7개월에 걸친 야외 예배가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2014 야외예배가 막(?)을 내렸다. 어떤 분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하고, 매달 마지막주 성찬주일이 되면 너나 할 것없이 서로 "난 뭘 준비할까요?"라며 즐거워 한다. 한 때는 그것을 두고 목사로서 고민도 많이 한 것이 사실이다.이것이 과연 온전한 주일인가? 하지만, 이민생활의 힘든 삶 가운데 예배보다 바베큐에 관심이 있을지라도 밖으로 나도는 것보다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맴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으로 이런 마음으로 기도한다. "지금은 친교에 더 관심이 있지만, 저들이 주님을 만나면 예배에 관심이 있게 된다. 주님을 만나려면 놀아도 그 안에서 놀아야 된다" 이제 201.. 더보기
9월 22일 친교는 해물 된장 쌈밥과 연어 회 웬만하면 토요일은 일을 쉬려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가족과 사과 피킹 겸 연어 낚시를 다녀와서 일을 좀 해 놔야하고... 피터 가게에서 저녂까지 먹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친교를 무엇으로 해야 하나하는 많은 고민 가운데, 결국 골뱅이 쌈장을 해서 쌈밥으로 결정을 했다. 쌈 종류는, 깻잎, 로메인, 치커리, 청상추, 케일 된장에 넣을 오징어와 골뱅이에 양파와 약간의 고추와 양념을 한 후 된장과 약간의 고추장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준비는 끝. 갑자기 아침에 온 피터의 카톡 문자 "연어 사시미 놓구 갑니다" 갑자기 풍성해진 느낌... 연어회가 너무 맛있었고, 쌈밥도 짱이었다.오늘 일로 인해 오지 못한 집사님댁을 위해 쌈과 된장을 따로 싸놓고, 일하시는 김동호성도님에게도 한보따리 싸드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