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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보만빌 연어낚시와 사과 피킹 올해 연어 시즌이 시작된지 한참이지만, 일 때문에 가질 못했는데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가기로 했다.가족과 사다리교회 축구팀원들도 간다는 친구들이 있어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역시 야외에서는 라면이 최고~ 올 시즌 첫 연어는 고맙게도 바늘털기를 세번이나 해 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낚시 후에 사과 농장에 갔다. 아들녀석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잡은 포즈...ㅋㅋ 12개에 6불하는 정말 맛있는 옥수수도 몇집 나눠줄 것까지 구입하고... 같이 간 친구들과 사과농장에서 한번 찍어 주고~ 이제 한두주 후면 연어 시즌의 최고의 절정에 달할 듯하다. 그러면 송어도 올라올 것이고...ㅋㅋ기대된다. 더보기
9월 22일 친교는 해물 된장 쌈밥과 연어 회 웬만하면 토요일은 일을 쉬려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가족과 사과 피킹 겸 연어 낚시를 다녀와서 일을 좀 해 놔야하고... 피터 가게에서 저녂까지 먹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친교를 무엇으로 해야 하나하는 많은 고민 가운데, 결국 골뱅이 쌈장을 해서 쌈밥으로 결정을 했다. 쌈 종류는, 깻잎, 로메인, 치커리, 청상추, 케일 된장에 넣을 오징어와 골뱅이에 양파와 약간의 고추와 양념을 한 후 된장과 약간의 고추장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준비는 끝. 갑자기 아침에 온 피터의 카톡 문자 "연어 사시미 놓구 갑니다" 갑자기 풍성해진 느낌... 연어회가 너무 맛있었고, 쌈밥도 짱이었다.오늘 일로 인해 오지 못한 집사님댁을 위해 쌈과 된장을 따로 싸놓고, 일하시는 김동호성도님에게도 한보따리 싸드리고... 더보기
토론토 한인 배드민턴 대회 지난 8월30일에 제4회 밀알 배드민턴 대회가 있었다.그래도 한인 대회 중에는 가장 큰 대회로 자리를 잡고 있는 밀알 오픈 배드민턴 대회. 그래도 1회 남복 우승, 2회는 기억이 잘 안나고... 작년 3회 대회에서는 혼복 우승을 했다.이름 스펠이 좀 잘못나오긴 했지만...ㅋㅋ올해 대회는 아시아권 타 민족에서도 참여를 해서 더욱 재미가 있었고, 실력들도 대단했다.대학때까지 운동을 했던 20대 한인팀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제 나이를 먹은 티가 난다. 20대와 40대가 한다는게...ㅜㅜ... 아... 나도 이제 늙었는가? 그래서 올해부터 체력 운동 좀 해서 내년에는 우승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대회 후 메달을 받은 이들이 모여 기념 사진을 찍었다. 왜 저렇게 메달 수상자가 많냐면... 그런게 있다...ㅋㅋ.. 더보기
요즘 우리 아이들... 4명...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인원이다.이곳이라서 가능하고... 그래서 이곳이 좋다. 토론토 시민권자인 녀석이다... 만으로 2살... 샤론이는 항상 카시트에서 저렇게 앉고 저렇게 잠잔다...ㅜㅜ. 아직까지 한국의 양가 부모님도 영사으로만 본 녀석... 새침떼기... 아직까지 나이가 안돼서 집에서 엄마랑 노는 녀석...ㅋㅋ 대한민국 국적의 큰 놈 아셀이와 캐나다와 대한민국 2중 국적의 셋째 샤론이의 잠자는 모습은...정말... 똑같넹...ㅋㅋ 전에는 둘째까지 똑같은 사진이 있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다...아셀이 녀석 정말 많이 컸다. 3살 때 여기 왔는데... 그나마 생후2개월에 한국 땅을 밟아 본 역시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2중국적자 둘재 아론이...둘이 똑같은 모습으로 잘 때 혼자 이 끝에서.... 더보기
토론토 사다리 교회 '예배 처소'를 옮기다 지난 2년간 매달 2,000정도의 렌트비가 들어가던 예배당 계약 기간이 끝났다. 물론 +1이 있어 연장해도 되지만... 이런 저런 상황으로 볼 때 작은 교회에서 매달 2,000불의 금액은 적지 않고, 무엇보다 그 돈으로 다른 유익한 교회다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온지 오래다. 드디어 기회는 왔다.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데... 주인에게 노티스를 주지 못해 걱정했는데...주인은 '너희 편한대로 아무때나 이사하고 싶으면 하라'는 거였다. 감사하게 고민하며 기도할 때에 지하에 사는 사람들도 나가겠다고 함에 따라, 그것이 응답이려니 확신하며, 교인들과 상의하려 했더니... 모두가 '만장일치'로 집으로 들어가자는 거였다.뭐하러 그 비싼 렌트비를 내냐고...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주.. 더보기
2014 토론토 연어 시즌1 - 보만빌 피어 벌써 2주나 지난 듯 하다. 민사장님이 '김밥'주문을 해서 김밥들고 가족들과 오랫만에 바람이나 쐴겸 해서 보만빌로 향했다.며칠 전 내린 비로 역시 해안은 물이 누런색을 띤다...야... 그렇게 많은 가마우지를 보았건만... 저 녀석처럼 물고기 하나 물고 좋아하는 녀석은 처음이다. 역시 저 끝 포인트에는 사람들이 바글 거린다. 올해도 여지없이 보트진입로 때문에 모래를 퍼서 길을 잘 닦아 놓았다. 하지만, 저 잘 닦인 듯한 길은 바람불어 파도 한번 치면 뼈만 앙상하게 남은 울퉁불퉁 흉한 길이 되어 버린다... 그 동안 보만빌이 가족 낚시터로 외면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마땅한 화장실도 없고... 그렇다보니 아내가 보만빌 간다고 하면 그닥... 대신 화장실이며 놀이터며, 여러 면에서 좋은 포트호프라면 '혹'하.. 더보기
내 주위엔 나쁜 놈들보다 좋은 분들이 많다 캐나다에서 6년째를 살면서 참 많은 일들도 겪고... 많은 사람들도 만났다. 우리집을 턴 놈도 있었고... 내 장비 지꺼라고 다 가지고 간 놈도 있었고... 같이 사역하겠다고 와서는 비자받고 애들 공짜 학교 입학시켜 놓고 나더니 못하겠다고 간 놈도 있고...(아내한테 그랬단다... '처음부터 같이 사역할 마음이 없었다고...' - 내가 그럼 미친 놈인가? 같이 할 것도 아닌데 뭐하러 비자 내주고, 애 둘이나 공짜로 학교 다니게 해 줄까?내가 비자 장사 한건가?... 다시 생각하니 정말 승질나넹...C~) 그 외에도 이런 놈 저런 녀~가 있었다... 말하기도 생각하기도 싫은... 하지만... 처음에 토론토에서 관광비자로 왔을 때 헬퍼로 기용해 주시고 비자 땜에 일하다말고도 여기저기 뛰어 다녀주신 'KS 페.. 더보기
올 시즌 마지막 던빌 '민물 돔' 낚시 요즘 하도 힘이 들어서 다들 쉰다는 월요일(Civic day)에도 일을 해야 했지만, 쉬기로 결정했다. 쉬기로 한것이 찝찝한 일이 좀 있어 낚시를 가기로 했다. (뭐 유치하고 웃기지도 않은 일때문이니 내용은 생략한다...) 9시에 결정해서 준비하고 연락하고 한 것이... 출발 시간을 보니 12시... 근데 웬걸... 함께 가서 만나기로 한 3팀도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했다는 것...ㅋㅋ (웅이네, 전종일성도 가족, 하난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넹...) 2시가 넘어 도착해보니 예상은 했다만... 엄청난 인파... 오전부터 낚시중인 민사장님과 써니박이 있는 자리 잡아 뺏고...ㅋㅋ 몇번 온 장소지만 올 때마다 그리 큰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이날은 제법 재미를 봤다~ 아는 집사님께서 잡는대로 다 달래서 3.. 더보기
넷째 시온이 100일 기념 가족 식사 넷째가 벌써 100일이 되었다. 참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관계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낸다. 어떨때는 낮과 밤으로 일하기도 하고... 휴... 힘들다... 100일도 벌써 이틀이 지났넹... 지난 화욜에 모처럼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하려고 모였다. 영&쉐퍼드의 '스시 원'과 스틸&더프린의 '168 스시'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가보지 않은 168을 선택했다. All U Can Eat! 주문도 아이패드로 한다...ㅋㅋ 아셀이가 너무 좋댄다...ㅋ 첫 주문 음식이 나왔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인지 맛도 제대로 모르겠고... 많이 먹지도 못할 듯...ㅜㅜ 오늘의 주인공 샤론이는 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인지 초반에 한참 울어주더니 이제 조용히 잠을 자주는 효녀다. 아론이와 엄마는 신났다. 이날 아론이는 .. 더보기
8월 첫째주 야외예배 8월 야외예배를 다녀왔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사다리 불패'의 은혜가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비로 인해 야외예배가 어려워 질것인가? 하지만 그 은혜를 기대하며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9시에 교회에 모여 출발을 했습니다. 이번에 갈 곳은 바로 이곳이랍니다. 노스욕에서 1시간 반 거리... 이렇게 1시간만 나가도 완전 전원인 이곳이 좋다...ㅋㅋ 여기 저기 광활한 밭들과 농장들... 공원에 입장하는데 돈내고... 낚시하려면 또 돈내고... 우리 남자들은 당연히 내고 또 내고... 아... 지렁이와 미노도 팔아요.(장사 제대로 하데...ㅜㅜ) 우리는 예배로 하나님 만드신 동산으로 왔으니 예배를 드리고... 이날은 웅이네(피터님)도 참석하고... 김태권사장님과 친구분도 오셨더랬죠~ 이곳이 상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