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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너무 쉬었습니다~ 쉬었다기 보다 소홀했다?아니면... 너무 바빴다? 소홀하기도 바쁘기도... 페북질을 더 하기도 했다는게 맞겠죠. 이제 다시 우리의 일상을 담으려고 합니다. 내일 떠나는 첫 얼음낚시부터 시작해야겠군요~ 더보기
1년 반의 불체에서 벗어나다 늦은 비자 신청과 추가서류 요청에 불응(?)한 결과는 참담했다.우리의 서류는 클로징 됐고, 캐나다를 떠나야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2014년 4월이 비자 만기였고, 미리 에이전트에게 서류를 전했지만, 서류는 4월이 되어서야 이민국에 보내졌다. 또한, 7월이 지나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 답답한 현실에 직접 이민국에 전화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마지막 레터를 보냇다는 것.하지만, 에이전트는 받은바가 없다고만 하고... 결국 10여차례 이민국과의 통화 가운데 2014년 12월. 다시 받은 레터는 캐나다를 나가라는 것...청천병력이었다. 12월 25일 연휴가 지나서 알아봤는데... 하루 차이로 재신청 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다는 것!!!이제 남은 방법은 법원에 이의 신청으로 변호사 통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 더보기
2015 한가위배 한인축구 토너먼트 청년부 4강 진출 8팀이 참가한 청년 대회 그래도 조추첨도 잘된 편이다. 사다리교회/백두/현대/아웃라이어 현대 백두 잡고 아쉽게 아웃라이어에게 졌다. 휴... 온 몸이 쑤신다... 오늘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올해 한인대회 2회 모두 석권한) 이아울렛과 경기를 한다. [현대전 승리 후] 어제는 팀 골리가 없어 요한이와 재문이가 돌아가면서 선전을 하면서 한 상황이었고, 멀리 킹스턴에서 형준이까지 달려온 상황.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 [백두전 승리후 쟁반짜장과 탕슉과 함께] 오늘은 골리도 오고 형수의 합류로 수비가 더욱 튼튼해 진다. 하지만 어제의 선수들이 몇몇 빠지는 상황이기도 하다.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오늘이 내 생일이라네...ㅋㅋ 은근 생일 선물로 가장 크고 묵직한 트로피를 기대해 본다. [모든 경기를 .. 더보기
9월 야외예배 포트호프로 연어낚시를 가다. 사다리 불패의 은혜를 품고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도 우리는 지난 주일에도 고기를 바리바리 싸서 바베큐 준비와 함께 출발을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한 김동호집사님과 이시권성도는 비가 너무와서 낚시를 못하고 있다고 하신다. 과연 오늘은 어찌 될 것인가? 하지만 사다리교회가 야외 예배를 드리는 날은 비가 멈춘다. 지금까지 1년에 5월부터 10월까지 매년 야외예배와 바베큐를 했지만 단 한번도 비가 온 적이 없었다. 비가 오더라도 도착하면 그치고 다 정리하고 차에 타면 비가 왔다. 가는내내 엄청난 비가 유리에 부딪친다. "도착하면 그칠거야" 이 믿음 변치 않고... 포트호프에 도착... 약간의 비가 온다. 먼저 오신 분들이 자리잡은 상류로 가서 잠시 낚시 구경을 한다. 비는 많이 잦아들었다. 낚시들 하는 모습을 한.. 더보기
연어낚시 갔다가 브라운 송어를 낚다 6일 이었던가? 연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벌써 한참 지났는데 일때문에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았다...ㅜㅜ 사다리교회 축구팀의 '은상'이가 얼마전 낚시를 한다고 캐스모에서 몇개의 대를 대량으로 구입... 캠핑가서 헛탕 후 아는 가족과 회심의 한방을 노리며 포트호프에 간다는 소식이다. 가고픈 맘 간절하나... 주일 오후는 급 피곤으로 너무 힘이 든다... 사실 목사는 예배때 그 누구보다 긴장하고 긴장한다. 여지껏 살면서 대입때도... 교회 면접때도 이렇게 긴장하지 않았는데... 목회를 하다보니 목사인 나에게 예배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다. 그럴것이 구약의 제사의 문제는 이스라엘의 생사가 걸리지 않았던가? 나는 그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예배 한번 빠진다고 뭐가 잘못되지 않는다. 예배를 망쳤다(?.. 더보기
던빌(Dunville) 민물 돔 낚시 송어시즌이 끝나간다. 아니 이제 끝났다고 해도... 아니면 비가 함 와주면 산란하고 물이 없어 내려오지 않는 녀석들이 한바탕 소동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송어꾼들에게 여름은 참 길다. 마땅히 낚시할 곳이 많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여름에 간간히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이리호(Lake Erie)의 '던빌' 토론토에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멀다면 먼',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 요즘엔 하도 알려져서 유색인종들이 무쟈게 오는 곳이다. 하도 가져다 달라는 사람이 많아 두마리씩 챙겨보니 10마리 가까이 된다. 물론 저것들 외에 다시 되돌려 보낸 녀석들이 2배는 더 될거다. (아이스박스안에 2/3는 얼음봉지가 들어 있다) 가족이 부담없이(?거리로는 좀 부담)... 다녀올 수 있는... 남녀.. 더보기
사다리교회 4년... 그리고 김동호성도 집사 임명... 또한 5월 야외예배 벌써 4년... 적지 않은 시간이다... 2009월 2월 5일 길고도 추웠던 토론토에 첫 발을 디디고... 만6년을 넘기고 여기까지 왔다. 첫 도착지 리치몬드의 반지하 생활... 한국 사람들이 즐비한 핀치의 민박집 2층... 또다시 지하...에서 한국에서 부친 짐들을 받고... 집앞에 있는 학교가 아이들의 모교가 될 줄 그 누가 알았겠나? 그리고 아파트 생활.... 지금의 하우스... 교회 개척... 신축 타운하우스 계약... 1번의 교통사고... 아파트에 도둑이 들고... 지금 생각하면 모든게 꿈만 같고...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지난 날들... 그리고 지금... 한달 나가는 하우스 렌트비와 자동차 리스비, 보험료, 유틸리티, 인터넷과 셀폰... 한달 7~8천불이 되어야 유지되는 상황... ".. 더보기
2015 행어 겨울리그 '사다리교회 우승' 그 동안 팀원들이 열심히 선수도 모으고, 열심히 뛰어 준 결과물이 나왔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팀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한인사회에서 좋은 녀석들이 들어와 주고... 그 녀석들이 좋은 녀석들을 모으고... 아직은 부족하고 약한 부분들이 많지만... 이번 겨울리그 우승은 그 동안의 힘든 여정을 싹 씻어 주었다. 마지막 경기에 참여해 선방해 준 윤용이... 그 동안 자리 이탈이 많아 경기때마다 걱정이었던 성민이가 자리를 잘 지켜 주었고.. 요 앞에 셀카질하는 지원이는 늦게 합류를 했지만... 너무 빨라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그 빠름을 이용해 잘 뛰어 주어 상대의 볼을 모두 차단했고... 주장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 진선이... 무릅이 작살났음에도 오늘의 우승을 위해 뛰었고... 후반 몇게임째.. 더보기
오랫만에 간 송어낚시 올해는 겨울 얼음 낚시도 송어시즌 송어낚시도 몇번 가보질 못했다... 생각 같아서는 한주에 한 번씩은 가보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일들이... 문제(?)들이 발생을 한다. 마침 아이들 학교 성교육문제로 학부모들이 시위차원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이틀정도 안보낸다는 정보가 있고... 요즘 일 때문에 힘도 들고 하던 차에 아들녀석을 불러 이야기 했다... "이러저러해서 겸사겸사 내일 낚시를 가자." 이번에는 평소 낚시때와는 달리 현지에서 사먹을 요양으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갔다. 보만빌에서 김동호성도님과 만나 낚시~ 벌써부터 이녀석들이 바늘을 보고 이리저리 피해 다닌다. 하긴 그 사이 그 많은 꾼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하지만... 나도 스트레스를 풀러 왔는데 니들을 봐줘야겠니? 주차.. 더보기
헌상(헌금)이란 무엇인가? 존경하는 이승구목사님의 글입니다. 이승구교수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한 주간의 삶’을 드리는 것 교회 공동체가 예배 중에 드리는 헌상에는 첫째로 복음에 대한 온전한 ‘신앙고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둘째로 우리의 부족함과 잘못 때문에 흠과 죄가 많음을 인정하는 ‘죄고백’ 행위이다. 셋째로 이제 다시금 힘과 용기를 얻어서 우리 자신을 주께서 부탁하시는 일에 온전히 드리겠다는 ‘헌신’의 다짐으로 헌상하는 것으로, 이런 것을 모든 교회의 지체와 함께 고백하는 것이므로 헌상은 예배 중에서 행해져야 한다. 이는 헌상이 복음 사건의 결과를 드린다는 의미이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이 산출해낸 공동체가 그 전체를 주께 드리는 것임을 말하기에 구속받은 공동체 전체의 경배 가운데서 나타나야만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