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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낚시)/송어랑 연어랑 놀기

송어낚시

날이 좋아서 또 낚시를 갔습니다.

물론 요즘이 송어시즌인지라... 시간 되면 마구 다닐 듯...

이제 송어들의 산란기다 보니 대부분의 송어는 올라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도 홀쭉한 것이 산란을 많이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3주 후면 상류까지도 오픈을 하니 그 때면 꾼들이 더 바빠지겠지만, 지금도 꾼들은 충분히 많은 인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요녀석은 마지막에 잡은 녀석인데 통구이용으로 아주 좋겠다 싶어 킵해왔습니다.

 

 아들이 브이를 하는데 고기는 안보이네요...ㅋㅋ 지난 번 낚시 장비를 몇개 한국에서 주문을 할 때 아들의 갯벌체험 장화를 구입했더니 옷도 안버리고 아주 굿입니다.

 

아론이도 덩달아 오빠따라 브이~ 아론이는 아직 작은지라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구입을 못했는데 일단 가장 작은 것으로 구입부터 해놔야겠습니다.

 

 

아들이 아주 큰 녀석으로 걸었습니다. 안타깝게 목줄이 터져버렸습니다. 송어낚시는 힘이 좋아서 멀리 보내면 대부분 끊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너무 멀리치면 몸이 쫓아가야 합니다. 크릭 낚시는 수심이 얕다보니 고기가 끄는대로 그 힘이 전부 대와 줄에 전가가 되어 제어하기가 더 힘이 듭니다.

이번에는 너무 커서 아들 혼자하기엔 무리라서 그냥 자리에 서서 했더니 급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