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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도용 165. 154. 84. 112 내 T스토리 아이디로 로그인한 IP주소다. 일단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했다. 여기저기 알아 봤지만 결국은 사이버 수사대였다. 혹시나 이런 문제가 있으신 분이라면 여기저기 알아봐도 결국 같은 소리만 듣는다. http://www.ctrc.go.kr/ 더보기
크리스마스? X-마스?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예배)의 합성어이다. 요즘에는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종종 X-mas 라고 표기하는 사람이나 문구를 보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X-mas는 Christmas의 약자인 셈이다. 크리스마스를 헬라어로 하면 χριστοs-mas(크리스토스 마스)가 된다. 이것을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헬라어 첫글자만을 따서 X라고 사용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X라는 것이 그다지 좋은 표현에 사용되는 일은 전무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X-mas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 요즘에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 정도다. 더보기
첫 여성 대통령 탄생 한국을 떠나 온지 만4년을 한달 앞두고, 한편으론 한걸음 물러나서 선거를 바라봤다고나 할까? 캐나다에 처음 와서 만난 사람들이 캐나다에 온 사연도 각기 달랐다. 자녀들 때문에... 김**대통령이 대통령 되서... 한국이 그냥 싫어서... 근데, 대통령이 아무개가 된 것이 싫어서 왔다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이유가 제법 있었다는 것이다. 그저 장난이려니 했는데, 그들의 이야기는 진지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누가 하든, 어느 당에서 나왔든...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이다. 지금 이대통령이 못하네 잘하네 의견이 엇갈린다. 정권심판론에, 유신의 딸이네, 노빠네... 과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캐나다가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준 아닌 기준이 되어버린 것.. 더보기
Chuck E, Cheese's를 다녀왔다 어릴 적 누구에게나 50원짜리 오락실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50원이면 두세시간 시간을 죽일 수 있는 그런곳. 우리들에겐 방앗간이 되었고, 선생님들은 불시 검문의 장소가 되어버린... 아직도 한국에는 현란한 손놀림을 요하는 오락실이 있지만, 이곳 캐나다는 그런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의 야시장(?)과 오락실을 한곳에 묶어 놓은 가족 놀이 공간이랄까? 입구에 바로 저런 간판을 붙여 놓은 곳이다. 들어가 보면 환하고 좋다. 아이들만 오는 경우는 없다. 부모 중 하나와 함께 온다. 또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저렇게 놀이기구나 게임기가 있는 곳 모두 테이블이 있다. 안쪽에는 저런 놀이터도 있고, 오른쪽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연회석(?)이 있다. 아마도 파티장소로 사용되는 것 .. 더보기
생전에 한번 찾아 올까한 송어낚시를 그리며... 어제 저녁에 잠시 포트호프에 가족과 교회집사님 부부, 그리고 그 집사님의 조카와 다녀왔다. 두시간 가까이 송어 얼굴 조차 보지 못했다. 요즘 두 분은 송어낚시에 한참 재미가 들어있다. 게다가 지난주의 환상에 사로 잡혀 포트호프를 갈 때마다 그날의 환상을 기대하신다. 한 주전 약 1시간 사이 부부가 잡은 수가 무려 9마리... 넣기만 하면 나왔단 거다. 그래서 그 두분은 요즘 그 자리만 고집한다. 어제는 한국에서 구입해서 창고에 잠자던 어군탐지기도 가져갔다. 고기가 없다. 그래도 열심히 던져 보신다. 물론 나는 어군탐지기 테스트로 낚시는 그닥 관심이 없었다. 결국 그렇게 낚시를 마쳤다. 배가 고파 우리는 즐겨찾는 피자집에 갔다. 포트호프 낚시터 주변에 피자집이 둘이 있다. 하천에 가까운 집은 가격이 20여.. 더보기
새로운 세계를 열기 위해서는? 얼마전 아들과 원피스를 봤다. 원피스가 그토록 가슴찡한 남자들의 이야기인 것을 처음 알았다. 지금도 머리에 맴도는 이야기... "목숨을 걸지 않으면 미래를 열 수 없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오늘은 아내와 링컨 뱀파이어 헌터를 봤다. 구성 좋고, 반전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했다. 영부인이 예뻐서도 좋았지만, 그의 역할이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링컨이 남긴 말... "역사는 전쟁은 기억하지만 그 안에 흘린 피는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사는 것일까? 1등만 살아남는 사회. 무의미한 것들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 영화속의 링컨의 결단. 그것은 아픔이었고, 위험하기까지 한 것이었다. 그런 모습까지는 안그렸지만, 그의 단호함속에는 그의 목숨을 거는 결정이었음을 말해주었다. 그리고 그는 국민.. 더보기
교회는 누구나 찾을 수 있고, 찾은 사람은 누구나 기분이 좋아져야 합니다 저희 교회에 '주산과 암산' 교육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시는 부모님들도 아이들때문에 교회를 들어오게 되지요. 물론 본당과 교육원은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예배당을 굳이 들어오지 않아도 됩니다만, 다른 교호를 섬기시는 분들은 기도도 하고, 또 작은 교회가 어떤가 싶기도 하실 것이고, 이 교회는 어떤가 싶어 본당문을 열고 빼꼼 들여다 보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아이가 예배당으로 들어가도 안을 보지 않고 문앞에서 부르기만 합니다. 마치 들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목소리로...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교회는 편해야 한다.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든 상관없이 좋아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누구나 들어 올 수 있는 편한 곳이어야 한다. (교회 전면) 오른쪽엔 나무로 된 성탄 트리보.. 더보기
마트에서 산 대파를 키워 먹는다 3주전에 김장을 하면서 산 대파 밑둥을 잘라 심어 라면 끓일 때 넣어 먹을 생각으로 몇뿌리를 통에 흙을 채워 심었다기보다 박아 넣었다. 며칠 이 지나니 바로 싹이 올라오더니 10일정도 지나니 이렇게 자랐다. (10일 정도 지난 후) 잘린 자리에 누렇게 되어 새 순과 함께 올라온다. 이제 잘라 먹어도 되겠다...ㅋㅋ 게다가 아파트 스팀 옆에 놔서 그런지 더 잘자라는가 보다. (10일 정도 지난 파) (20일 정도 지난 파) 너무 자라버렸다. 사진을 찍는다고 말만하고 안찍었더니 아내가 기다리느라 자르지 않고 있다. 오늘 보니 이 상태를 지나 꽃이 2송이 핀다. 그래서 이번엔 더 욕심이 났다. 아예 씨를 받아 심어보자고 했다. 이러다 농사꾼 되는거 아냐??? 사실 여유가 있으면 주택으로 가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더보기
월아이 낚시 장소와 포인트 지난 여름에 자주 다녔던 월아이를 잡으러 다녔던 곳이다. 약간의 폭포스러우면서 바닥에 돌이 많아 배스 또한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려나?) 이 다리를 건너면 좌우에 노상 무료주차장이 쭈욱 펼쳐져 있고, 서브웨이등 배를 채울 장소들도 있다. 물에 둥근 빨간 원이 주 포인트이고 오른쪽으로 쭈욱 내려가면서 벽이 끝나는 부분까지 아무데나 던지면 던지는대로 배스가 막 올라온다. 적당한 그늘과 잔디가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고, 이곳 상류로 가면 더 멋진 경관이 펼쳐진다. 물론 사진에 짤린 오른쪽을 보면 좌우에 울창한 숲이고 그 사이로 호수가 이어지는 멋진 경관이 보인다. 또한 타이밍이 잘 맞으면 상류와 하류를 잇는 운하(?)의 높이가 달라 물을 채워 이동시키는 진풍경도 볼 수가 있.. 더보기
보만빌과 포트호프 송어 조행기 9시에 출발하려던 낚시가 이래저래 하다가 10시가 다되어 출발하게 되었다. 일정대로 보만빌로 갔다. 도착하니 10시 반이 지나고 있다. 서너명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다. (입구에 쓰러진 나무) 낚시오는 사람들 겸손하게 일단 숙이고 오라고 저 큰 나무가 입구를 한가득 막고있다. 그 덕에 우리는 일단 놀고 있는 송어에게 허리굽혀 인사한다. "안녕~ 오늘 누가 나랑 우리집 갈래???~" (오늘 첫수) 구워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오늘은 이 녀석을 델구 가려한다. 오늘은 대부분이 요사이즈였다. (플로팅에 항상 사용하는 웜) 요녀석이 올해 시즌내내 엄청나게 끌어모아 바늘에 걸어 주었다. 많은 캐네디언들이 물을 때마다 난 이걸 보여주고 달라고 하는 이에게 아낌없이 준다. 팔뚝만한 녀석 몇개 걸고 1녀석만 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