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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딸기 피킹 보만빌에 있는 농장에 갔습니다. 작년에 사과 피킹을 갔던 곳입니다. 딸기밭도 괜찮고 해서 올해는 이곳으로 와 보자고 했거든요.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ㅜㅜ 작년에는 집에서 더 가까운 토론토 동물원 근처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근교라서 그런지 모든게 가장 비쌌습니다. 재작년에는 북동쪽의 제법 먼 곳으로 갔지만 너무 늦은 탓에 제대로 된 딸리 몇개 구경 못하고 왔었는데...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지난 주말에는 했다고 나오는데 오늘 가니 18일에나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15일쯤에 전화로 확인하라고 합니다. 농장에 있는 가게에서 물건 몇개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게 안에는 있지만... 앞에 작은 것이 4.50. 뒤에 좀 큰 녀석이 12불이랍니다. 좀 비싼편이죠. 아론이와 샤론이는 어린이용 카트를 밀고.. 더보기
아내가 잡은 송어 1시간이 채 안되는 잠깐의 짬 낚시에 나는 손맛만 보고, 아내는 손맛과 함께 인증샷까지 갔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6월이면 송어가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언제나 6월 중순까지는 있다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딸기피킹 답사를 가는 길에 잠깐 들러 확인을 했습니다. 샤론이가 무서운지 엄마뒤에서 고개만 빼꼼 쳐다봅니다. 조금 적응이 됐는지 앞으로 나와 고기를 가리키네요. 송어가 물속인줄 아는가 봅니다. 멋진 자세를 취해 주네요. 그저 아내는 좋아라 합니다. 6월에도 송어가 있다.!!! 더보기
6월 생일자 축하 [세상에서 하나뿐인 허에리카 베이커리 케잌] 6월 생일자가 이용우집사(허에리카권찰) 아들 용은이(2일), 한국에서 손주 돌잔치로 방문하신 하민우성도(황서영성도)의 어머니 이철숙어머니(18일), 저희 아들 아셀(22일)이였습니다. 어제 용은이 학교 친구들 생일잔치때 만든 케잌에 용은이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오늘은 아셀이 이름을 넣어 만들어 오셨습니다. [생일 축하 때마다 가장 좋아라 하는 아론이] 나도 어렸을 때 저런 케잌 만들어 주는 어른 한분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만약 지금 어릴적 내 이름이 써있는 케잌과 찍은 사진을 본다면...ㅋㅋ [용은이 생일 감사 친교와 케잌까지 준비한 풍성한 식탁] 불고기 덮밥과 함께 풍성한 식사를 했습니다. 어니니의 생일을 몰랐는데 오늘 광고시간에 하민우성도가 '우리 .. 더보기
요즘 월아이 조과가 좋다고 하네요 요즘 월아이 낚시 다녀오신 분들 모두 입이 떡!입니다. 그래서 저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어제 함께 가기로 한 분이 바빠서 못가고... 이번 주중에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월아이 낚시, 밤낚시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도전해 보시면 후회 없으실 듯 합니다. 월아이는 비 온뒤 수량이 늘어나면 많아지더라구요. 다녀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평안입니다. 더보기
내일은 딸기피킹 겸 송어낚시를 다녀올까 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일로 블로그부터 페북까지 전혀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ㅜㅜ 이제 다시 열심히 주섬주섬 주워담아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딸기피킹이 지난주부터 시작을 했네요. 예전에 비해 좀 늦은 감이 있긴한데... 올해도 역시 날이 따뜻하지는 못했나 봅니다. 그래도 올해는 체리를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만땅입니다. 저희가 주로 가는 딸기 피킹 장소가 보만빌에 있어서 낚시겸 딸기 피킹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딸기보다는 훠~어얼씬 맛있으니깐요...ㅋㅋ 게다가 이번 주말 8일에 교회식구들하고 딸기피킹을 가기로 해서 사전 답사로 가려고합니다. 전 낚시를 하고 아내는 아이들과 딸기따러 다녀온다고하네요. 내일은 사진을 좀 찍어 봐야겠습니다. 물이 탁해 있기나 한지 잡히기나 할지 모르지만... 겸사겸사~~ .. 더보기
송어 시즌~ 지난 토요일이 송어 시즌 오픈일이었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인지...ㅋㅋ 불행히도 오집사님은 오랫만에 토요일까지 일이 잡혀 일단 저 먼저 출발 먼저 보만빌 상류로 갔습니다. 아셀이와 아론이, 그리고 연관형제. 역시나 차량이 주차장에 꽉 차있고...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송어의 수가 사람 수보다는 많습니다. 벌써부터 한두마리 꿰어서 나가는 이들도 있고... 자리를 잡고 바로 캐스팅... 2번만에 잡았습니다. 어딘가 낯익은 얼굴이다 싶은데 부부가 같이 온 외국인이 보입니다. 서로 맞은 편에서 낚시를 하는데, 나보고 아는체를 하더라구요. '누구지? 누구지?' 자기 와이프에게 '작년에 본 친구다. 훌륭한 낚시꾼이다'라고 말을 하더니 나보고 작년에 나를 봤단다. 그리고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한..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드려요(10분) 저도 티스토리를 알게 된 후 초대장을 받아보려고 무진장 애를 써봤지만, 댓글 단 곳에서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휴... 그래서 아는 분이 운영을 하길래 부탁을 했더니 바로 초대장을 보내주셔서 지금은 열심히 짬뽕으로 캐나다 소식을 전해 나르고 있답니다. 혹시나 저처럼 간절히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드리려고 합니다. 10장이 있고요. 그저 선착순이어서는 안될거 같고, 저랑 친구하시면서 서로 있는 곳, 아는 것 공유하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토론토에 온지 5년차가 된 41살의 세아이 아빠랍니다. 댓글에 어떤 블로그를 하실 건지를 적어 주시면 제가 10분을 선정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평안입니다. 더보기
4월 생일자 축하 케잌(토론토 사다리 교회) 저희는 매달 마지막 주에 그달 생일자를 축하합니다. 에리카권찰님이 케잌을 직접 만들어 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요. 이번달 생일 축하 케잌입니다. 항상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준비하시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다음달부터는 첫주에 하기로 했답니다. 더보기
토론토에서 뱀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낚시에 송어보다 뱀을 더 많이 봤습니다. 잡고 사진찍고... 캐나다에서 가장 흔하다는 가터뱀으로 독은 소량을 가지고 있고, 봄이 되니 산보를 나왔는가 봅니다. 저쪽 건너에서 헤엄쳐 오길래 낚시로 걸어버렸습니다.ㅋㅋ 그리고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는 곳곳에 있는데, 한 낚시꾼은 제법 큰 녀석을 손으로 덥썩 잡는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살살 몰았더니 나무를 타고 올라가길래 내가 머리를 누르고 현석이가 잡았습니다. 다들 난리가 났습니다. 잡고 사진찍고... 그 사진은 아이들 전화기에 있어서 아직 받지를 못했습니다. 더보기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송어들처럼~ 혹시 좋은 구경할 수 있을까 싶어 동행한 이들을 데리고 상류 작은 댐(?)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송어들이 상류로 가기 위해 엄청난 몸부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상시 낚시 금지 구역입니다. 하지만 이 주변으로는 4월 마지막 토요일에 오픈이 되어 낚시꾼들이 조만간에 바글바글 할 겁니다. 이런 댐을 만드는 것은 칠성장어들이 더 이상 산란지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저 입구를 통해 올라올 최종 관문입니다. 이곳만 통과하면 산란지인 상류까지는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10분정도 기다렸건만 한마리도 올라오는 녀석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위에는 송어들이 많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송어들의 힘찬 몸부림처럼 우리도 거룩한 몸부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