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론토 축구) 팀 사진 그 동안 겨울리그를 하면서 새롭게 선수 모집도 하고 일단 새로온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이라 발이 잘 맞지 않지만, 다들 어느정도의 기량은 있는지라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곧 인도어를 벗어나게 되니 좋습니다. 다들 화이팅~~!!! 더보기 토론토 송어 조행기(4월6일 토 오후1:30~4:00) 아직까지 물이 맑지는 않습니다. 봄기운으로 흙이 녹으면서 약간의 뿌연 색깔을 하고 있으나 조만간 아주 맑은 물이 될 겁니다. 속이 육안으로도 훤이 다 보이는 크릭은 저 곳처럼 큰 돌뒤쪽에 물결로 파이고, 그 자리는 송어가 쉬어가는 쉼터가 됩니다. 수심도 약간 깊어지니 요즘처럼 물이 좀 탁할 때는 송어의 그림자만 보이게 됩니다. 오늘 저곳에서만 5마리를 잡았으니 땡잡은거죠. 요즘은 틀채대신 저렇게 얼음낚시용 갈고리를 가지고 다닙니다. 들고 다니기도 쉽고... 풀어줘야 할 때는 그냥 끄집어내지 않고 바로 바늘 풀고 보내고... 킾할 일이 있을때 끄집어내기는 아주 제격입니ㅏ. 더보기 송어낚시 날이 좋아서 또 낚시를 갔습니다. 물론 요즘이 송어시즌인지라... 시간 되면 마구 다닐 듯... 이제 송어들의 산란기다 보니 대부분의 송어는 올라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도 홀쭉한 것이 산란을 많이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3주 후면 상류까지도 오픈을 하니 그 때면 꾼들이 더 바빠지겠지만, 지금도 꾼들은 충분히 많은 인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요녀석은 마지막에 잡은 녀석인데 통구이용으로 아주 좋겠다 싶어 킵해왔습니다. 아들이 브이를 하는데 고기는 안보이네요...ㅋㅋ 지난 번 낚시 장비를 몇개 한국에서 주문을 할 때 아들의 갯벌체험 장화를 구입했더니 옷도 안버리고 아주 굿입니다. 아론이도 덩달아 오빠따라 브이~ 아론이는 아직 작은지라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구입을 못했는데 일단 가장 작은 것으로 구입부.. 더보기 송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2번을 갔지만,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온도가 높아져 상류계곡의 얼음이 녹으면서 완전 흙탕물이 내려온 것입니다. 그래서 뉴캐슬로 가서 정말 오랫만에 원투낚시를 했답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이야기하고... 거의 놀다시피 하고 왔습니다. 이제 곧 밤낚시를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중에 가장 날씨가 좋은 목요일을 출조날로 정해 놓고 기다렸댔죠. 그런데, 정작 어제 예배를 마치고 나서도 내일이 목요일이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컴퓨터앞에서 좀 오랜시간 앉아있으니 아내 曰 "내일 낚시 가신다면서 일찍 안주무세요?" 그 때서야 '아...오늘이 수요일이구나' 싶더라구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원래 목적지는.. 더보기 4월 2일... 아직도 겨울이다 토론토에 눈이 왔다 5월에도 눈발을 날리는 토론토에 오늘도 눈이 왔다. 싸라기 눈치고는 좀 굵은 눈이 온 하늘을 덥었다. 바람도 쎄고... 요즘 한참 영상을 달리더니 요며칠은 다시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루 이틀만 지나면 영상 5~6도를 찍던데... 요놈의 동장군이 최후 발악을 하는건가? 요렇게 선명하던 하늘이... 물론 그늘과 주차장 구석마다 겨우내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있기는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변해 버렸다. 똑따이라 덜해 보이는군... 짧은 시간이지만 산발적으로 몰아치는데 "어쭈 제법인데?"라고 나도 모르게...ㅋㅋ 더보기 고난 주간을 맞아 아이들과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을 봤다 이제 아셀이도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아 이번 고난 주간에 특별한 것이 없을까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을 통해서 예수님의 출생에 대해 보고, 성금요일에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아셀이가 많이 여린 탓에 무섭다고는 하겠지만, 그래도 시도해 보려고 한다. '천국문 지옥불'도 생각을 해 봤지만, 전에 유년부 캠프에서 상영했더니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해서 상영을 중단한 경험이 생각나 아직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네티비티 스토리'를 추천한다. 아래 링크는 네이버의 영화 정보인데 좋은 듯 해서 남긴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 더보기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아빠, 섹스가 뭐야?"...현명한 부모라면 이렇게[다시 하는 성교육 ①] 섹스와 피임 말 못하는 어른, 더 위험합니다 13.03.27 16:22l최종 업데이트 13.03.27 16:22l 김두나(stoprape)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性)에 대한 나와 우리사회의 인식과 행동을 점검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다시 하는 성교육' 을 연재합니다. '생물학적 성'에 대한 정보 제공 중심의 성교육을 넘어, '삶으로서의 성'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편집자말] "섹스나 피임 이야기는 자세히 하지 말아주세요." 성교육 하러 학교에 가면 담당 교사에게 종종 듣는 요청이다. 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이들을 자극할 위험이 있고, 학부모에게 항의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보기 토론토 근교 송어낚시 낚시를 다녀왔다. 포트호프를 가면서 보만빌도 들렀다. 상황을 좀 보고 싶었다. 다른 곳들은 대부분 얼음들이 녹았는데 이곳은 아직까지... 내가 즐겨하던 보만빌의 크릭이다. 아직까지 얼음이 얼어 있다. 물살모양으로 얼음이 얼어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하려면 2주는 족히 지나야 할 듯하다. 얼음으로 낚시를 못하니 주변이 휑하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얼음, 그리고 바로 앞은 위에 물이 있지만 속은 완전 얼음이다 물결모양대로 얼음이 그대로 녹았고, 건너편 위에 엄청난 두께의 얼음들이 그대로 있다. 이렇게 길에도 얼음이 군데군데 엄청난 두께로 남아 있다. 근데 어떻게 이런 얼음이 이 위에 있는걸까? 저 위쪽으로는 저렇게 얼음이 녹아 있다. 위에서 녹는 얼음 뗏목들이 계속해서 줄지어 내려와 이곳에서 부딪힌다. 혹시나 .. 더보기 캐나다 토론토 적응기1 이제 시간날 때마다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우리 가족의 토론토 적응기를 적어 나가보고자 한다. 우리가 학교를 다닐 때 사회시간이었던가? 토론토는 교육의 도시였다. 내가 이곳에 온지도 벌써 만4년이 지나고 있는데(209년 1월에 왔으니), 솔직히 208년 11월까지도 한국을 떠난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다. 갑자기 아내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스카웃하고, 나도 영어에 대한 고민으로 갑자기 결정해서 바로 티켓을 끊었으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준비한 것이 없이 왔다. 도착해서 2주만에 아내의 둘째 임신사실을 알았고, 직장을 그만두게 했고, 서류를 준비중이던 워크퍼밋도 취소하고, 나의 공부를 미루고 공사장에 뛰어 들었다. 맨처음 만난 것이 페인터 윤**사장님. 4월 눈이 채 녹기도 전에 페인.. 더보기 코피날 때 대처 법 어렸을 때 하루 종일 코피가 나서 학교에 못간 적이 있다. 정말 시골에서 알고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봤지만 멈추질 않았다. 코피가 심하다는 것이 이웃집에서 알고 또 그 건너집이 알고,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이 왔다갔다. 알고 있는 지혈법을 모두 동원했지만 헛수고였다. 시간이 되서 그런지 정말 그 방법이 효능을 발한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으나 그렇게 하자 그렇게 심하게 하루종일 나오던 피가 딱 그쳐버렸다. 그것은 다름아닌 '부추 뿌리'를 씻어 코를 그 부추뿌리로 코를 막는 것이었다. 사실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의 그 냄새가 잊혀지지 않는다. 파뿌리로 콧 구멍을 막았다고 생각해봐라... 하지만 그것이 즉효라해도 부추뿌리를 쉽게 구할 수는 없다. 코피가 날 때 시골에서 우린 항상 고개를 젖혔다...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